Culture 145

[ZOOM 人] EDU 오산센터 이소정 센터장

2017년 12월, 사보 《교원가족》에는 당시 입사 7년 차의 한 사업국장이 소개됐다. 꾸준한 매출을 기록한 것은 물론, 탁월한 조직관리로 지국배출에 앞장섰던 이소정 사업국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간이 흐른 지금, 이소정 사업국장은 사업처장을 거쳐 센터장으로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자리도, 직급도 바뀌었지만 마음속 열정만은 여전한 이소정 센터장. 그와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글 _ 장홍석 / 사진 _ 장서우 중요하지 않은 날이 없다 조직을 하나로 모은 힘 “정말 부끄러워요.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잖아요. 게다가 지금의 성과는 제 개인적인 능력이 아니라 우리 오산센터 식구들이 잘해준 덕분이에요. 제가 센터장이라는 이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뿐이죠.” 이소정 센터장은 지난 20..

Culture 2020.02.04

[ZOOM 人] 교원더오름 정찬성 회원

오전 7시 30분 교원내외빌딩 15층 더오름 비즈니스센터엔 200여 명의 회원들로 시끌벅적하다. 더블 다이아몬드 정찬성 회원의 설명회를 듣기 위해서다. 30여 년 영업인생을 걸고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하는 그의 모습에서 청년 못지않은 비전과 열정을,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확신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정찬성 회원은 100억 매출 달성, 1만 2000명 회원 등록 등으로 2019년을 누구보다 화려하게 보냈다. 그리고 지금, 그는 2020년을 정조준하고 있다. 글 _김건희 / 사진 _ 장서우 비전과 열정, 확신과 의지비전과 열정, 확신과 의지 웬만해선 그를 막을 수 없다!비전 만해선 그를 막을 수 없다! 방문판매 & 네트워크 마케팅 융 · 복합 “저는 방문판매와 네트워크 마케팅 두 가지 융 · 복합 조직형 ..

Culture 2020.01.03

[ZOOM 人] 30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30년’ 연수원운영팀 유흥준 팀장과 제품관리3팀 신건진 매니저가 교원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다. 1989년 1월, 아직 어린아이였던 교원과 처음 만나 어느덧 훌쩍 자란 지금의 교원까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해온 두 사람. 이들은 지난 30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글 _ 장홍석 / 사진 _ 장서우 ‘ 1989年 1月’ 교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교원은 제게 대들보 같은 존재입니다. 제 삶의 중심을 잡아주었거든요.” 연수원운영팀 유흥준 팀장 회사의 모든 살림살이를 도맡았던 그때 89년 1월, 제품관리부로 입사를 했어요.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인사부문과도 같은 경영관리부로 자리를 옮겨 13년을 근무했습니다. 이때가 참 생각이 많이 나요. 회사의 모든 살림을 도맡아서 했거든요. 그..

Culture 2019.11.04

[사회공헌] 좋은 마음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_ 김기범 / 사진 _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예진이가 보낸 감사편지와 아이들의 미술심리치료 모습.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 도중 짝꿍이 갑자기 뛰쳐나가거나 소리를 지른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요?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는 이렇게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민혁이와 3학년 찬영이 그리고 4학년 대한이와 예진이 모두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거나 이혼하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형성된 불안감을 욕설, 화, 돌발 행동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수업시간과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여 뛰쳐나가거나 소리를 질렀고, 친구에게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주 화를 내는 바람에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아이들의 아픈 ..

Culture 2019.10.18

[ZOOM 人] Wells 안양지역단 위애숙 지점장

속마음은 한없이 여린 ‘천상 여자’. Wells 안양지역단 위애숙 지점장 얘기다. 위 지점장을 아는 사람들은 빵~하고 한바탕 웃음을 터뜨릴 지도 모르겠다. 사실, 필자도 위 지점장을 만나자마자 겉모습만 보고 ‘세다’ ‘강하다’ ‘여장부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할 수록 위 지점장의 외강내유(外剛內柔) 면모가 드러났다. 일에 대해서만큼은 화끈하고 저돌적인 반면, 인간관계에선 한없이 약했다. 그런 그가 201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1월부터 8월까지 8회 연속 우수 영업부 시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도전은 지금도 현재진행 중이다. 글 _김건희 / 사진 _ 김흥규 외강 ‘~ing’ 외강내유外剛內柔 그녀의 도전은 ‘~ing’ 자전거를 끄는 웰스매니저가 되다 자전거 앞바구니엔 각종..

Culture 2019.10.18

[사회공헌] 이제는 혼자가 아니에요

글 _ 김기범 / 사진 _ 꿈나무아동센터 꿈나무아동센터 아이들은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꿈나무아동센터에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네 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빠 밑에서 외롭게 자라 사회성이 부족한 진우부터 언니, 오빠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자기중심적인 세영이, 친구들보다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내성적인 민후와 지은이까지 모두 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더 늦기 전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교원 가족은 집단심리치료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네 명의 아이들은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또래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상담은 ..

Culture 2019.09.02

[ZOOM 人] 구몬 논현지국 최재성 선생님

올해로 23년차인 구몬 논현지국 최재성 선생님에겐 늘 ‘최고’ ‘1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2019년 6월엔 실적 평가 전국 1등에도 올랐다고.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쳤을 법도 한데, 그는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이게 바로 자신만의 회원관리 노하우라고 이야기한다. 대체 무슨 말일까. 글 _ 장홍석 / 사진 _ 장서우으면 알 길이 없다 ‘좌충우돌’ ‘우여곡절’ 그의 데뷔전 “해도해도 너무 울더라고요. 오죽하면 제가 울지 말라고 야단을 쳤다니까요. 그 당시에 멋을 낸다고 007가방을 들고 다녔는데요. 당황한 나머지 가방 뚜껑도 닫지 않은 채 들어서, 안에 있던 잡동사니가 우르르 쏟아지기까지 했어요. 결국 그 회원과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봐도 참 못미더운 선생님이..

Culture 2019.08.06

[ZOOM 人] 도요새잉글리시 서울센터 박정아 매니저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말이 있다. 도요새가 비상한지 어느덧 5년. 도요새의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는 동시에 미래를 그려보고자 박정아 매니저를 찾았다. 도요새 론칭부터 지금까지 ‘제 1호 매니저’로서 함께 해온 박 매니저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글 _ 장홍석 / 사진 _ 김흥규 긍정의 가치로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 선생님보단 친구이자 멘토처럼 “저는 도요새잉글리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친구 같은 사람이에요. 사실 화상관리의 특성상 회원들을 컨트롤하기가 무척 까다로워요. 아이들에게 ‘나는 너의 선생님’이라고 정의 내리는 순간 저도 모르게 딱딱해지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지적만 하다가 관리가 끝날지도 몰라요(웃음).” 박정아 매니저는 도요새잉글리시를 만나기 전 약 11년간 영어교실에서..

Culture 2019.06.12

[ZOOM 人] 한국비즈니스협회 김주하 대표

한국비즈니스협회 김주하 대표에게는 애칭이 있다. 바로 ‘주하효과’다. 김주하 대표의 강의를 듣거나 그가 쓴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라는 책을 읽고 실천했더니 매출이 올랐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다. 최근 김주하 대표가 영업인들을 위해 개설한 유튜브는 조회수 160만을 돌파했다. ‘주하효과’의 비밀이 궁금해졌다. 글 _ 배나영 / 사진 _ 장서우 서로를 배려하는 말로 협상 이끌기 김주하 대표가 스무 살 무렵이었다. 제주도에서 대학을 다니며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횟집 메뉴는 광어나 우럭이 6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했고, 16만 원짜리 갯돔이 가장 비쌌다. 밑반찬이 워낙 잘 나오는 집이어서 손님들은 주로 저렴한 광어나 우럭을 주문했다.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갯돔을 선택해서 기분 좋게 먹고 가게에도 ..

Culture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