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s 수원지역단 원주빌딩 김연주ㆍ신기연 웰스매니저가 인연을 맺은 지도 올해로 벌써 20년째다. 고2 때부터 함께 해온 두 사람은 두 아들의 엄마이자, 웰스매니저로 활동하며 어느새 동고동락하는 사이가 됐다고. 인터뷰를 하는 동안 두 사람과 여고생 시절로 되돌아간 듯 연신 밝은 웃음으로 즐거운 수다를 나눴다. 글 _ 이은정 / 사진 _ 김흥규 두 분은 서로 어떻게 친해졌나요? 신기연 그렇지 않아도, 인터뷰하러 오면서 “우리가 언제부터 알게 됐지?”하고 서로 물어봤어요.(웃음) 김연주 학교 다닐 때 둘이 특별히 친했던 기억이 없는 거예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2 때 같은 반이었고, 둘만 친했다기보다 친한 친구가 같아서 서로 어울려 놀았던 것 같아요. 신 인터뷰를 한다기에 그 때 같이 놀았던 사진도 찾아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