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총 20명의 교원 가족이 모여 ‘교원 인연사랑 봉사단’을 꾸렸다. 이들은 구연동화의 이론과 실습에 대한 교육을 받고, 9월부터 월 1회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 EDU고객센터 이순영 차장, 커뮤니케이션팀 김건희 과장, Wells교육팀 김설아 사원을 만나, 아이들과 함께한 지난 3개월 동안의 봉사활동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_ 장홍석 / 사진 _ 김흥규, 장서우 Q. ‘교원 인연사랑 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이순영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이들을 위한 애착인형을 만드는 일이었고, 두 번째는 책을 읽어주는 거였어요. 그런데 마침 사내게시판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