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은 구몬 종로지국 식구들이 서울 한복판을 활보했다. 마치 TV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떠오르게 했던 이들의 이색나들이를 따라가봤다. 글 · 진행 _ 김건희, 장홍석 / 사진 _ 장서우 왼쪽부터 백정임 총무담당, 신은진 지국장, 김현숙 · 정우리 · 박종호 지구장 “저희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지도 몰라요. 홍홍홍홍~~(웃음).” 정말 그랬다.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신은진 지국장, 김현숙 · 박종호 · 정우리 지구장, 백정임 총무담당 다섯 명의 종로지국 식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등장한 것이 아닌가!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물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은진 지국장. 그는 “종로지국을 알리는 데 이만한 옷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원 가족에게 2019년 새해 인사를 드릴 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