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헤아려주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친구와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된다면? EDU 시흥센터의 이다해 수석지국장과 김현정 지국장은 중학생 때 처음 만난 이후로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한 세월만큼 서로를 닮아가는 건지, 회사 내에서도 닮은꼴로 통한다는 두 사람.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20년지기 두 친구를 만나봤다. 글 _ 장홍석 / 사진 _ 장서우 이다해 수석지국장 (왼쪽) 김현정 지국장 (오른쪽) Q. 두 분은 각자 어떻게 교원에 입사하게 되셨나요? 이다해 저는 김수희 사업국장님의 권유로 입사했습니다. 사실 입사하고 나서 교육을 받다가 중간에 다른 일을 하게 돼 그만뒀었어요. 그런데 사업국장님이 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고요. 감사한 마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