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APP/콘텐츠 개발
직무 전문가 인터뷰
스마트개발2팀 최원준 파트장님 편
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1기 김민정, 이찬미입니다.
이번에는 모바일 APP/콘텐츠 개발 직무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원그룹 지원자들을 위한 T I P을 많이 주셨으니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스마트테크부문 스마트개발2팀에서 스마트 상품의 앱(APP) 개발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최원준 파트장이라고 합니다.
Q2. 모바일 APP/콘텐츠 개발 직무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매년 신규로 출시하는 스마트 상품 및 전집에 필요한 전용 앱(APP)을 개발하고, 기존 앱에 대한 유지 보수 및 업데이트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매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Q3. 새로운 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학습자들이 어린아이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하는 기술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학습자 얼굴을 인식하는 영상처리 기술이라던지, 단계별 문제 난이도를 선별해주는 인공지능 강화 학습 도입 등 팀 내 기술에 대한 스터디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개발하신 모바일 APP 중에 가장 소개하고 싶은 앱이 있나요?
A. 제가 3년 넘게 개발에 참여했던 앱으로 ‘도요새 잉글리시’라는 멤버십 상품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플래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유지보수 및 속도 측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해, 유니티라는 게임 엔진을 도입을 건의하여, 새롭게 리뉴얼 개발하고 출시를 했었습니다. 새로운 개발 환경으로 도전적으로 만들어 본 앱인데요. 지금은 앱에 대한 안정성 및 속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앱이 되었습니다.
Q5. 모바일 APP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A. 상품기획에서 제공한 요구사항 및 러닝 플로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기획팀에서는 상세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완성된 기획서를 바탕으로 스마트디자인팀에서는 앱에 들어가는 원화 및 GUI 등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스마트개발팀에서는 다양한 개발 툴(Unity, Android Studio, X Code 등) 및 언어(Java, C#, Android, Object C 등)를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디자인을 적용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QA 파트에서 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QA가 통과되면 앱을 출시하게 됩니다.
Q6. 그럼 개발자분들은 개발 단계에만 참여하시나요?
A. 아니요, 개발자들도 요구사항 협의 과정부터 참여합니다. 러닝 플로우부터 함께 회의하고 기획서를 보면서 개발 가능성과 난이도를 검토하며, 디자인 리소스를 어떻게 제작하면 좋은지 등 다른 팀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각 단계별 참여를 합니다.
Q7.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개발자 입장에서는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앱이 출시될 때 가장 뿌듯하고 보람찬 것 같아요. 제 경우에도 ‘도요새 잉글리시’가 리뉴얼 출시되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Q8. 개발 직무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A. 스마트 상품 자체를 꾸준히 개발하다 보니 개발 프로세스가 체계화되어서 개발적으로는 큰 어려움은 없는 편입니다. 다만 구글스토어나, IOS 정책 등이 바뀌거나, 신규 OS가 출시될 때마다 기존 앱에서 발생 할만한 오류 사항이 없는지 항상 유념해야 되는 부분이 유지보수 측면에서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Q9. 직무 간 이동이 자유로운 편인가요?
A. 개발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가는 경우는 흔치 않은 편이예요. 하지만, 스마트테크부문 내 직무 간 이동은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스마트테크부문 내에서는 각 팀마다 개발하는 영역이 조금씩 달라요. 화상 시스템 개발,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개발, 데이터 분석, 앱 개발, LMS 개발 등 스마트테크부문 내 개발 직무는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부문 내에서의 직무 간 이동은 프로젝트에 따라서, 충분히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Q10. 교원의 발전 방향이나 혁신과제 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앱 개발 직무로 봤을 때는 크게 2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글로벌화’ 입니다, 국내에서 잘 만들어진 상품들을 해외 현지에 맞게 서비스화해서 글로벌 제품으로 확장하는 게 목표인데요. 이 부분은 지금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앱의 인공지능화’ 입니다. 저희 부문 및 AI혁신센터에서 점진적으로 인공지능 요소를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이 교육용 앱에 접목되면, 기존 단편적인 학습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지능형 앱으로의 발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Q11. 스마트개발팀 입사를 위해 갖추어야 할 자격이 있을까요?
A. 자격이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개발 직무이기 때문에, 개발에 대한 기본 실력과, 교육용 앱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원자라면 언제든 환영하고 있습니다.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다면, 모바일 앱 개발 전용 개발 언어인, Java나 Android, C#과 같은 객체지향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Q12. 지원자들을 위한 팁(TIP)이 있을까요?
A. 이번 공채 전형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었을 텐데요. 팀내 개발엔진으로는 ‘유니티’라는 엔진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엔진을 경험해 본 지원자라면 좀 더 장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Q13. 스마트개발팀에 들어오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컴퓨터 공학과, 멀티미디어학과, 게임공학과 등 개발 관련 학과 분들이 많이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고 오시는 분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격증은 필수 항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Q14. 최근 인문계열 학생들도 공학 연계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나요?
A. 모바일 앱 개발 언어에 대한 이해가 높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Q15.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미래의 교원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A. 같이 스마트 교육 앱을 만들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지원 전 준비사항으로는 작년부터 앱 개발 직무 지원 시 1차 면접 전형 과정 중 간단한 직무 관련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객체지향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만큼 대비하고 지원하시면 좋을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최원준 파트장님과의 직무 전문가 인터뷰였습니다.
지원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파트장님과 사진을 제공해 준 박상아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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