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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비스 기획직무가 궁금하다면? 2020대졸공채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DREAM!

인재채용팀 2020. 11. 16. 12:15

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연지민입니다!

오늘은 교원의 대졸 공채를 앞두고 취준생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직무전문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직무는 AI 혁신센터의 AI 서비스 기획 직무인데요,

AI 서비스 기획팀의 신지웅 연구원님을 만나 면접 준비로 답답한 취준생의 속을 뻥 뚫어줄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AI 혁신센터 AI 서비스 기획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지웅 연구원입니다. 올해 6월 교원에 들어왔고 그 전에는 인공 기능 기업들이 모여져 있는 협회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지난 3월 AI혁신센터 설립 이후 국내외 AI 기술 및 산업 동향 등을 바탕으로 사업 기획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입사했습니다. 현재는 전사에 AI 신기술을 전파하고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AI 혁신센터 AI 서비스 기획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I 혁신센터에서는 교원 전 사에 AI 신기술을 전파하고 AI 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교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업들에 어떻게 AI 기술을 접목할지 연구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적으로는 교육 콘텐츠, 렌털가전, 호텔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AI를 접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교육 영역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모델 개발과 “가상 선생님” 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생활가전 영역인 웰스 부문에서는 렌털 기기의 사용 정보를 분석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더불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끔 기획하고 있어요. 또 이커머스 관련해서도 교원의 ‘케이 멤버스’와 ‘마켓 85’에서 AI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적으로 하는 일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회사 내부에 관한 일도 진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기존에는 회사 내부 계약서 검토를 할 때 법무팀이 사업부서로부터 받은 문서를 토대로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AI를 적용하여 시스템에서 계약서 검토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영업사원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안내할 때, 기존 정보들을 모델링하여 적시에 프로모션을 제공하거나,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을 추천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에서 AI 기술 활용을 검토하고 있어요.

이렇듯 기업 내에 다양한 부문에서 Ai를 접목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교원의 AI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교원은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e-커머스/ 호텔 등 다양한 사업군 있고, 각 사업군에 특화하여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원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교육사업은 AI 신규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기획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레드 펜 AI수학을 출시했어요. 향후에는 교과과목을 확대한 AI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다양한 부분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해당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부시절 인문학을 전공하였고 석사 때는 정보통신을, 박사 때는 IT미디어학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근무 후 교원의 AI 서비스 기획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된 것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부문에 연이 닿게 되었고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전 직장이 인공지능 기업들이 모여져 있는 협회에서 일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국내 AI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어요. 또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곳 교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Q.    해당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관련학과를 전공했다면 눈길이 가긴 하겠지만 그건 외면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분야에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빠른 습득 및 이해력입니다. 이는 굳이 전공을 하지 않아도 다른 교육 이수 등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러한 전문 지식에 대해 양적, 질적으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직 구성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결과물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다릴 수 있는 인내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보다는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소통을 통해 사업을 발굴/기획 때문에 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설득도 필요한 일이 있거든요. AI 서비스 기획 부서라고 해서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당 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설득력이 필요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AI 부서의 특성상, 아직은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결과물에 대한 조급함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인내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Q. 관련 자격증 있나요?

 

국가자격증(adp adsp 빅데이터 자격증 등) 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런 자격증들이 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어필할 수는 있지만 당락을 결정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신입직원들에게 화려한 경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지, 신입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 등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격증보다는 문서작성 능력과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직무에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직 개발단계라는 점이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좋아지는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보여줄 수 있는 Best Practice가 없다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 글로벌 , 국내의 적용사례가 부족해서 AI를 통해 신규 서비스가 나오고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사업부서에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래서 사업 부서와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성과가 가시적으로 두드러지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거죠. 아마 신기술 파트 담당하시는 직무자들 모두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AI 개발에 대한 상상만으로 입사한다면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첫 회사를 기상청 산하의 공공기관에 다녔어요. 제 전공이 관련된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관련 기사를 2-3년 동안에 나온 모든 기사를 다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 회사의 최근 변화를 캐치해냈고 회사의 발전을 위한 전략계획을 직접 작성해서 대형 폼보드에 전략 기획 제안서를 만들어 갔던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큰 보드가 있으니 눈에 띄는 데 성공했고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더라고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전략이 적절한 것도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합격을 했던걸 보면 간절함, 열정 등을 많이 보셨던 것 같아요. 저의 지식이나 그 기관에 대한 이해도 보다는 ‘여기에 꼭 들어오고 싶어서 뭔가를 더 준비하고 있구나’라는 간절함을 보신 것 같아요. 

만약 면접을 보는 분들이라면 이런 간절함이 전달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하는 것이 제지당하겠지만 어떤 방식이든 ‘나’라는 지원자를 어필하기 위해 간절함과 열정을 보여준다면 분명 면접관 에게도 그 간절함이 전달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마인드를 가진 신입이 들어오면 좋을까요?

 

주관적일 수 있지만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은 본인 스스로 일을 그르쳤다는 생각이 들면 자괴감에 빠질 때가 종종 있는데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면 잘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은 무엇이든 시켜주세요. 모든 할 수 있습니다.’와 같이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보통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아무래도 먼저 나서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친구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 외에 ‘이것만은 지원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내가 AI 관련학과가 아니어서 지원을 꺼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저도 AI 관련 전공자가 아니었고 관력 학과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이 서비스에 관심이 있었고 노력한 흔적들이 있었다면 그것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AI서비스 기획이라는 직무는 불과 5년 전에는 생소했던 분야예요. 그런 점에서 상당히 미래가치 가 있고 오래갈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차곡차곡 경력을 쌓으시면 정말 좋은 직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교원 가족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 교원에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직무를 위해 회사에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취업 시장이 많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준생들 모두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AI혁신센터 AI 서비스 기획팀의 신지웅 연구원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지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