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물살에 쫄딱 젖어버린 충청EM팀의 여섯 남자. 과연 이들의 실내 서핑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충청EM팀의 실내 서핑 체험


뒷줄 왼쪽부터 이상현 EM팀장, 이지용 EM
앞줄 왼쪽부터 정철목 · 채명호 · 고흥주 · 박경훈 EM

 

최근 날씨와 상관없이 시원하게 물살을 탈 수 있는 ‘실내 서핑’이 각광받고 있다. 실제 서핑처럼 자연을 만끽할 수는 없지만, 초보자들이 서핑의 짜릿함을 느끼기에 제격이라고. 충청EM팀 이상현 EM팀장, 고흥주 · 박경훈 · 이지용 · 정철목 · 채명호 EM이 실내 서핑장의 거친 물살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체험은 충청EM팀 막내, 채명호 EM 덕분에 성사됐다. “충청EM팀 식구들의 단합을 위해 신청했습니다. 다들 업무로 바쁘신데도 제 제안에 선뜻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죠.” 채명호 EM의 들뜬 모습과 함께 여섯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거센 물살 위에서 진행되는 서핑의 특성상, 서핑 도중엔 강사가 직접 자세를 고쳐줄 수 없다. 기본적인 이론과 자세는 맨땅에서 배우고, 결국엔 스스로 감을 잡아야 하는 법!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굉음과 함께 물살이 뿜어져 나왔다. 먼저, 막내 채명호 EM이 보드에 올랐다. “젊은 피라면 다르지 않을까요?” 모두가 기대 속에 채명호 EM을 바라봤지만, 그의 모습은 곧 물속으로 사라졌다. 흠뻑 젖어버린 그는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웃음).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자리로 돌아왔다. 이 모습을 본 정철목 EM은 “저는 안되겠습니다. 못 타겠어요(웃음)”라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시 출입문으로 도망갔다. 모두의 만류 속에 용기를 내 보드 위에 올라선 정철목 EM, 괜한 걱정이었을까? 그는 멋진 자세로 여섯 명 중 가장 오랜 시간 보드 위에서 균형감각을 뽐냈다.
첫 시도엔 모두가 금방 물에 빠졌다. 허나 이들이 누군가. 충청EM팀의 훤칠한 여섯 남자는 몇 차례의 연습 끝에 물살을 이겨내고 보드 위에 올라섰다. 특히 박경훈 · 채명호 EM은 앞뒤로 방향전환까지 하며 서핑을 즐겼고, 이상현 EM팀장도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결과 멋진 자세로 균형을 잡아 강사의 ‘엄지 척’을 받아냈다. 누워서 타는 바디보딩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고흥주 · 정철목 EM부터 서핑의 재미에 푹 빠져 마지막 순간까지 물살을 즐긴 이지용 EM까지, 강습의 끝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는 순간 여섯 명 모두는 멋진 서퍼로 변신해 있었다.
사실 본격적인 서핑이 시작되기 전 이들의 얼굴은 긴장과 걱정 때문에 굳어 있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모습을 담아내야 하는 취재진으로서는 걱정스러웠던 것도 사실. 하지만 서로를 큰 목소리로 응원해준 이들의 함성 덕분에, 막상 체험이 시작되자 현장의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바로 이게 이들의 힘이 아닐까. 적극적인 도전정신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팀워크. 혹시나 충청EM팀의 앞날에 험난한 파도가 몰려올지라도 이젠 걱정 없을 듯하다. 이들은 파도 위에서도 함께 즐기며 이겨내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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