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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 8편. 법무/감사 후기

교원소통지기 2015. 5. 7. 17:03

안녕하세요. 교원소통지기입니다. 오늘은 4월 30일(목)에 열린 멘토와 함께 떠나는 직무여행 ‘교원그룹 잡멘토링 8편. 법무/감사’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

 

 

법무/감사 직무는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하고자 하거나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법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회사 내/외부 기준을 준수하며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직무이기 때문이죠. 직무 명만 들었을 땐, 어려운 느낌이 팍 들어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법무/감사! 멘토링을 통해 한발짝 다가가 볼까요?

 

 

Session 1. 법무/감사 직무 소개

 

첫 번째 세션은 법무/감사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예진, 이재훈 멘토가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법무/감사 직무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재될 두 멘토의 직무 인터뷰와 세션 2. Q&A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법무/감사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예진, 이재훈 멘토]

 

 

 

Session 2. 법무/감사 업무 알아보기 (Q&A)

 

다음으로 진행된 세션은 정예진, 이재훈 멘토와 함께 경영기획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Q&A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Q&A의 주요 내용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Q1. '법무/감사'라고 생각하면 '변호사, 회계사 같은 사람들이 하는 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법무/감사 업무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예진 멘토 – 저 역시 입사 전에는 말씀해주셨듯이 기업에서 법무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많이 궁금했답니다. 첫 질문부터 말씀드릴 내용이 많을 것 같네요. 먼저 기업법무를 간단하게 정의해보자면 '기업의 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법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관리/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계약서 검토, 법률 자문, 특허/상표 관련, 송무 등의 업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특히 계약서 검토와 법률 자문 같은 경우는 발생 빈도가 굉장히 많고 법률서비스를 요청한 팀의 사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무이므로 정확하면서도 회사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가이드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이재훈 멘토 - 감사 직무 역시 정의부터 시작해볼까요? ^^ 감사는 '조직의 업무수행 가치를 증대시키고 개선시키기 위해 설계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과 컨설팅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개인, 팀, 부문, 본부 나아가 그룹이 목표한 업무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검증하고 지원하는 팀이라고 풀어 쓸 수 있고요. 구체적으로는 윤리경영 운영과 영업감사, 내부감사, 경영진단, 자율준수 프로그램, 상시모니터링과 같은 리스크관리 등이 있습니다.

 

 

 

Q2. 법학을 전공하다보니 아무래도 법무팀 업무에 관심이 많은데요, 업무 소개에서 계약서 검토와 법률 자문이 가장 주요 업무라고 해주셨는데 주로 어떤 계약서, 법률이 검토되는지 궁금합니다.

 

정예진 멘토 – 예. 교원그룹은 크게 교육문화, 생활문화, 호텔레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군 위주로 말씀드리면 교육문화사업은 학습지, 전집, 잡지와 같은 교육콘텐츠 위주이니 저작권 양도계약서, 원고 집필 계약서, 일러스트 제작 계약서와 같은 류의 계약서를 주로 검토하고 있고, 법률로는 출판문화사업/콘텐츠산업진흥법, 학원설립운영 관련법 등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사업은 정수기, 비데, 화장품 등과 같은 제품군이기에 제작과 관련된 금형 계약서, 품질 계약서 등과 먹는물관리법, 제조물책임법, 하도급 관련법 등을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호텔레저사업의 경우 객실 이용 계약서, 호텔 안에 제휴 시설 계약서 등과 관광진흥법 등이 있겠죠. 이외에도 구매 계약, 임대차 계약, 광고대행 계약 등과 기본적인 근로기준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있습니다. 정말 많죠? ^^ 지금도 업무를 하면 할수록 새로운 법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업무를 하면서 학부 시절에 접하지 못했던 법들도 많이 다루다보니 처음에는 애로사항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업무를 하시다 보면 새로운 계약서나 법 안에서도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생길 겁니다. 

 

 

Q3. 그룹 또는 사업 전 분야에 대해 감사업무를 수행하려면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팀으로 입사하게 되면 모든 사업 분야에 대해 익히게 되나요?


이재훈 멘토 – 예, 말씀해 주신대로 교원그룹의 감사 직무는 그룹과 사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룹과 사업에 대한 이해가 수반된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죠. 그래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시는 분들이 그룹과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무슨 업을 하는 회사인지, 어떤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어떠한 사람들이 근무하는 회사인지 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없이 감사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은 '수박 겉핡기 식'의 감사로 그치고 말 것입니다. 저는 영업관리 직무로 입사하여 근무하다 감사팀으로 발령을 받은 경우라 영업현장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감사 업무를 훨씬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법무나 감사 쪽 인턴 기회가 아무래도 적다보니 일반 행정인턴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행정인턴 경험이 법무/감사 직무를 나중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법무/감사 직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정예진 멘토 – 법무팀에서 먼저 말씀드릴게요. 저 역시 학부시절을 떠올려보면 말씀해 주신대로 직접적 법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 자리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물론 법무 쪽 경험을 쌓으시는게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런 기회가 적다면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는 회사의 다른 인턴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인턴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데, 이러한 회사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어떤 직무를 수행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무 관련 자격증으로는 변호사, 노무사 등이 있겠죠. 하지만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현실적으로는 자격증 취득보다는 기업 법무와 관련된 스터디, 법령 조사 등과 같은 활동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재훈 멘토 – 인턴 경험에 대한 생각은 정예진 멘토와 같아요. 저는 감사 관련된 자격증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격증은 국제공인 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 외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국제 공인 정보시스템감사사(CISA: Certified Information System Auditor),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자격증 역시 취득이 쉬운 편이 아니랍니다. ^^; 따라서 저 역시 감사와 관련된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기초적인 회계지식 정도를 공부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여러분들은 고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특정 분야에 한정시키는 '자격증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신입사원에게는 업무적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보다는 업무를 대하는 태도, 책임감 등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죠.

 

 

Q5. 법무/감사 직무를 더 잘 수행하시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재훈 멘토 – 어려운 질문이네요. ^^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개인적으로 감사 직무를 위해 소소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역시 업무겠죠. 업무를 수행하다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새로운 지식에 대해 심도 있는 검색도 해보고 관련 카페들에 들어가 의견도 공유해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제가 집중하는 부분은 바로 '책'입니다. 뻔한 답변일 수는 있지만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감사 직무 관련 책 뿐만 아니라 경영, 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지식들을 습득해두면 업무 중에 언젠가 활용할 일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짬짬이 책 많이 읽으세요.

 

정예진 멘토 – 저 같은 경우도 회사 업무로 시간이 넉넉치 않은 경우가 많다 보니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회사에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관심 있는 법, 특허 등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사무실을 벗어나 법무 업무를 하는 다른 회사 분들과 만나 업무, 커리어 비전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요. 이런 활동 외에 저 역시 업무 중 새롭게 알게 된 법령이나 제도를 사례와 연계하여 많이 생각해보는 저만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Explore Your Job!

 

8편. 법무/감사 멘토링은 법학 전공자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심도 있는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법학이라는 학문과 기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법무/감사 업무와의 공통점, 차이점에 대해 멘토와 멘티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5월 12일(화)에 진행된 잡멘토링 9편. 행정/총무지원 후기 글도 곧 게재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