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담당자들은 대부분 ‘마케팅을 하려면 돈이 든다’는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손안에서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소셜시대’에는 돈으로 밀어붙이는 마케팅이나 광고보다 ‘글’이 더 효과적일 때도 많습니다. 소셜고객이 필요로 할 때 혹은 그들이 검색할 때, 그들 앞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핵심 수단이 바로 마케팅 글쓰기입니다. 글 _ 송숙희 소셜고객을 매혹하는 유일한 방법, 마케팅 글쓰기 영국 국세청은 세금 체납자들 때문에 큰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존에 보내던 독촉장에 “영국인 90%가 세금을 냈습니다” 한 마디를 추가했더니, 전년도 대비 9조 3천여억 원의 세금을 더 거뒀다고 합니다. 한 인테리어 업체는 전단지에 들어갈 문구를 “새봄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