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펜 수학의 달인 울산포항지사에는 서글서글한 눈웃음에 훤칠한 키까지, 똑 닮은 두 사람이 있다. 바로 박경은 지사장과 그의 동생인 박동현 황성용황초점 원장이다. 서로의 꿈을 도와주는 후원자이자 믿음직한 직장동료라는 두 남매를 지금 만나보자. 글 _ 장홍석 / 사진 _ 김흥규 박경은 지사장 (왼쪽) 박동현 원장 (오른쪽) Q. 두 분은 어떻게 교원과 함께하게 되셨나요? 박경은 처음 교원과 인연을 맺은 건 2002년도에요.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빨간펜 에듀플래너를 시작하게 됐어요. 10년 정도 근무하고 잠깐 쉬다가 2013년에 빨간펜 수학의 달인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함께 일했었던 분들이 추천해주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교원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