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2기 생활사업부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박영민입니다.
이번 기수 활동 동안 여러분들께 교원 그룹 내 생활사업부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기획, 관리를 하는 사무직부터 Wells 등의 상품을 만들고 있는 현장 생산직까지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한 폭넓은 직무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인터뷰는 교원 드리머 2기
활동을 하면서 저의 나침반이 되어 주실 Wells신채널영업팀 오다빈 멘토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원그룹 Wells사업본부 Wells신채널영업팀 오다빈 매니저입니다.
Wells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영역에서 가족의 일상이 건강할 수 있도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 가전 종합 브랜드입니다. 저희 Wells신채널영업팀은 건강 가전제품을
온라인, B2B, 임직원, 홈쇼핑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팀이며 저는 온라인채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1) Wells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총판들이 온라인 영역(포털사이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등)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업 기획 및 관리를 하는 업무입니다. Wells 제품을 판매하는 총판들이 각 플랫폼에서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 프로모션을 기획 혹은 새 채널을 확보해서 권고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본사 직영 제휴 채널 관리를 통한 Direct 세일즈입니다.
폐쇄몰(특정 인원 혹은 회원에게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마켓 플랫폼의 총칭)과 같은
직영 제휴 채널에서 세일즈를 할 때 해당 플랫폼 MD 담당자에게
트리거 마케팅, Wells 기획전,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제안합니다.
Edu사업본부 소속의 영업관리자로 입사 후, 2년 정도 일하면서 이 직무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렌탈시장이 매년 급성장을 하고 있다는 인터넷 뉴스를 보았고, 평소 가전제품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그룹 내 직무전환 프로그램인 잡포스팅을 통해 Wells사업본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에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며 업무를 진행하는 점이 영업관리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직무를 담당한 이후, 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채널 트렌드를 쫓아가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수기가 오픈 마켓과 소셜 커머스에서 판매되는지도 몰랐을 만큼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영업관리는 본인이 산업과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이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이를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플랫폼 MD분들과 업무를 진행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공부했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제가 기획한 건들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이를 보완,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에 문을 두드려야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배우고, 생각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보고
이런 즐거운 고민들을 계속하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영업관리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운 건 ‘목표 달성’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관리 직무에서의 목표라면 이번 달에 몇 대를 팔 것인가에 대한 수치(數値)적인 부분을 얘기할 수 있겠군요.
개인적인 직감으로 한 달 목표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지난 실적 레퍼런스와 개인의 의지를
기준으로 영업관리자들은 매달 새로운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목표에 따라 늘 영업이 잘 되면 좋겠지만,
달성하지 못했을 때 해결할 대안이 무엇 일지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매번 이런 어려움에 직면할 때 마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과녁은 맞힐 수가 없듯이 목표없이 일을 하다 보면 발전할 수 없다는 것.
영업팀에서의 목표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는 것.
그 방향에 맞춰 계획하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런 생각의 흐름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이런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영업인에게 있어 목표는 수치(數値)이지만,
모든 학생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목표를 가지고 그에 따라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을 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압박에서 오는 단점을 느낄 수 있지만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통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신채널영업팀에 입사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자격증이 있으면 도움되지만,
저는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와 배움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를 위해 최대한 많이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신채널영업팀은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도전하는 팀이기 때문에 작은 경험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요즘 대학생은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하는사람도 적지 않고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개인이 물품을 유통하고 거래한 사례도 있더라고요.
그런 사업이 잘되거나 못될 수도 있지만 이런 경험에 흠뻑 빠져든 학생들은
그 분야에 대한 산업 구조나 유통 방식 등에 대한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은 현직 부서 내 그런 경험이 없는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조직 내 신입분들을 채용해서 생각이 갇힌 조직내에 젊은 피를수혈한다는 것이 그런 의미겠지요.
저는 그래서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혹은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많은 것들을 하다 보면 자신의 경쟁력이 됩니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 쪽 관련 분야를 공부해보고 도전도 해보고,
직장인은 일에 치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는 데 한계가 있지만,
대학생이라면 좀 더 깊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과 비교하여 다른 위치에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산업의 트렌드를 읽는 것.
많은 경험을 통해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취업하기 위한 경력을 쌓고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지 않으면 내 일에 대한 진정성이 사라지고 애정도 없어서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면,
그 분야에 재미가 생기고 몰입하게 될 거예요. 나중에 교원에서 멋진 선·후배로 만나는 날을 고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실무자분들께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여쭤보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라”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이번 인터뷰는 영업관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왜 우리 취업 준비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취업준비생분들이 교원그룹 내 영업관리 직무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특히 새로운 것에 문을 두드려야 하는 일에 큰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번 인터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교원 생활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드리머 2기 박영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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