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생활사업부문을 맡은 교원 드리머 우지수입니다. 오늘은 기획 직무 중에서도 IT와 관련된 IT전략기획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디지털전략기획팀 나재곤 파트장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기획이라는 직무도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중요시되는 역량이 다릅니다. 오늘은 그중 공채에 나와있는 직무 중 하나인 IT 전략기획 직무에서 중요시되는 역량들과 면접관님께서 직접 이야기해주는 꿀팁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나재곤 파트장님의 인터뷰가 궁금하시다면!!?
우리 모두 아래 인터뷰로 GOGOGO!!
1. 자기소개 & IT 전략 기획의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전략기획팀 소속 파트장 나재곤입니다. IT전략기획은 전산업무를 베이스로 미래에 어떤 기술들이 발전할지 등에 대해 서칭하고 외부에 BP(best practice)를 많이 모아서 그룹에 접목할 방법을 찾아, 전략을 세우는 ‘중장기 전략 수립’ 이 주 업무이고, 이후 선정된 과제가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 과제 모니터링, 예산 수립, 예산 통제, 과제 수행 관리업무 등 ‘관리업무’를 부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1 다른 기획과 달리 IT전략기획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반 기획은 상품, 서비스 기획을 많이 하는데 IT전략기획은 AI, Bigdata, Cloud, Blockchain, IoT 등 신기술과 관련해서 먼저 접해볼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상품, 서비스를 홍보를 할 때, 전산 관련해서 서포트를 할 때 신기술을 先제안할 수 있기 때문에, 신기술 이해도가 높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회사명이 ‘교원 크리에이티브’인데, 교원그룹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지원 꿀팁: 지원할 회사의 히스토리를 알아두는 것은 후보자의 기본 센스이겠죠? >
네, 교원 크리에이티브는 교원의 IT 관련 전산업무를 맡는 계열사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원의 35주년 역사의 처음은 학습지, 구몬 등 교육출판 분야입니다. 이후 2000년도부터 정수기 등 생활문화 분야, 호텔레저까지 확장해 나갔습니다. 이처럼 (주)교원은 3가지 교육출판, 생활문화, 호텔 레저로 성장했고, 교원 크리에이티브는 처음에는 각 회사별 전산실 소속이었다가 2016년에 통합하여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3. 디지털전략기획팀의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교원 크리에이티브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되었고, 새로운 인력 충원을 많이 해서 젊으신 분이 많지만 IT전략기획은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존에 일하고 계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다섯 가지 영역에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방향성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업무를 하셨던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령대가 높은 건 아닙니다. (웃음)
4. IT 전략기획은 우대하는 전공 있나요?
4-1. 예산 관련 업무를 하신다고 했는데, IT 전략기획은 상경 계열을 우대하나요?
특별히 어떤 전공이 우대되기보다는 이해도가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주 업무이고 서포트하는 것이 예산 관리 업무이기 때문에 상경계열이라고 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기획파트에서 상경계열이 우대된다고 한다면 현재 하고 있는 주 업무가 예산관리 쪽과 가깝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기억해두시면 기획 파트가 상경계열을 우대한다? 에 대한 답변들이 다른 것에 대해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2. IT 전략기획 분야는 공과계열을 나와야 할 수 있나요?
<지원 꿀팁: 관련된 전공이 아니라고 지원을 망설이기보다는 평상시에 관심이 있었다면 지원 추천드립니다!>
일반 기획업무는 비즈니스, 상품 기획이 많은데, IT기획은 정보통신 관련 기획을 세우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즉,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정보보안 등 정보통신에 관련된 이해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시절에 공부를 한 공과계열 전공자들이 상대적으로 이해도가 더 높다고 할 수는 있지만, 개인 성향 차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인문계열이었지만 본인이 관심이 많아서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을 하면서 IT 쪽 종사를 하고 있어요. 이처럼 관심도에 따라서 자기 전공과 다른 IT 쪽 종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웃음)
5. IT전략 기획을 하기 위해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을까요?
<자소서 꿀팁: 자격증이 전부는 아니지만, 혹시 취득한 자격증이 있다면 이해도와 관련하여 어필할 순간입니다!!>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시스템, 개발언어, 데이터베이스 등 정보통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개발 언어 관련해서는 C#, 파이썬, JAVA, 시스템 관련해서는 Azure, Microsoft 365, Dynamic365, OCP, 클라우드 기반 관련된 자격증, 데이터 관련해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 ADsP) 등 다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관련 업무 이외에도 프로젝트 관리도 많이 합니다.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자격증이나 프로세스 관련 ISO20000, ISO27000과 같은 자격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한 전문분야의 자격증을 전부 따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와 같은 자격증이 어느 정도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6. 대학 때 하신 경험들 중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자소서 꿀팁: 후보자에게는 어떤 인상 깊은 경험이 있는지 꼼꼼히 생각해보세요!!>
순서도 관련된 로직트리를 만들 때, 그 로직을 가지고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로직을 한 번 세워보고 그 로직이 막혔을 때 다음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디지털전략기획팀의 현재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자소서 꿀팁: 현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는 현직자의 인터뷰가 아니면 쉽게 알 수 없는 꿀팁 중에 꿀팁입니다!!>
예전에 IT라고 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등의 지원업무 정도였다면 요즘은 인사,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 IT전략기획에서도 이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 핵심 업무입니다. 그래서 AI, Bigdata 말고도 Blockchain, IoT, Mobility와 관련되어서 상품들이 나오고 있으니 5G, 자율주행차량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교원의 교육출판, 생활건강이나 호텔레저 등이 예전의 트렌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AI의 중심이 되는 데이터를 어떻게 더 수집을 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교원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함께할 인재분들을 모셔서 Platform 중심의 고객관계 강화, Contents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 가치 제고, Global 진출을 통한 해외 고객 확대 등 함께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마인드는 무엇인가요?
<면접 꿀팁: 키워드는 자신감, 긍정마인드, 행복마인드입니다! 이런 부분은 면접에서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좋겠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취업이 더 힘들어졌다는 것을 취준생 브이로그만 봐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도 경제위기가 몇 번 있었는데, 그 어려움은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역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취업이 잘 안된다고 해도 행복 마인드를 가진다면, 그 행복감이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이 긍정마인드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마인드는 스스로를 능동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자신이 중심이 아니라 시선이 세상으로 옮겨져서 세상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고민해보고 개선방안까지 생각해보는 사람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9.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면접 꿀팁: 역시나 웃음이 가득한 적극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 꼭꼭 기억해두세요!>
첫인상은 미소 짓고 자신감 있는 얼굴이 제일 중요해요(하하 요즘 마스크 써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자신감은 억지로 가지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행복, 긍정마인드를 늘 마음속에 새기다 보면 그것이 어느새 웃음, 예의 등 행동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요.
9-1 면접을 여러 번 보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자가 있으신가요?
예의 바른 분도 기억에 남는 반면,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변하시는 분도 기억에 남아요. 면접자가 공부를 했지만 자신의 아는 한계에 대해서 배려심 있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인상에 깊어요. 반면 속상하다고 우시는 분도 봤는데, 합격/불합격을 떠나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편인데, ‘떨어진 것인가요?’ 하시면서 감정 주체를 못 하고 우시는 분들을 봤는데 안타깝죠.
10. 파트장님께서 생각하시는 혁신을 5 단어로 정의한다면 무엇인가요?
<자소서 꿀팁: 자소서 문항 중에 혁신이 있는데, 상당히 추상적이어서 어려우셨죠!!?? 힌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혁신은 새로운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역시 새로운 트렌드로 바꾸려고 시도를 하지만 변화는 참 어려워요. 기존을 유지하기는 쉽지만 변화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가령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떠한 프로세스를 줄이면 더 편할 것 같은지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들을 고민하여 단계를 줄여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아이디어들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획 직무이지만 기본적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지식이 중요한 ‘IT전략기획’ 직무, 하지만 신입 교원인분께 모든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도가 있고 트렌드만 읽을 줄 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는 나재곤 파트장님의 말씀이 후보자분들께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T가 관련 전공이 아니신 분들께는 낯선 분야일 수도 있지만 점점 IT 채용이 중점이 되는 시점인 만큼, 이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쌓아 두는 것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보보안, 이제 어떤 직무와도 멀지 않습니다. 이 기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준비하셔서 교원과 앞으로의 인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리머는 교원인을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지금까지 교원 드리머 1기 생활문화사업부문 우지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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