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민호가 안쓰러워요.” 아이를 챙겨주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의 도움 요청이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민호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이사와 청소년 쉼터 생활을 반복하다 마련한 보금자리입니다. 곧 형편이 나아질 거라 기대했지만 수강생이 없어 체육관 운영은 힘들기만 합니다. 민호는 방, 부엌, 화장실도 없는 체육관에 텐트와 전기장판을 펴고 생활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지만 민호는 밝고 건강한 모범생입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전교 12등을 해 아버지와 선생님을 놀라게 했고요.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과학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에서 동생들을 살갑게 챙기는 든든한 형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검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당차게 꿈을 이야기하는 민호.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공정한 심판을 내리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돕고 싶다고 합니다. 민호에게 먹고 입을 것은 물론 교육비 후원이 절실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Wells개발생산부문은 민호에게 생활비 약 200여만원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Wells개발생산부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민호를 위해 후원 바자회를 연 것입니다.
임직원들은 ‘부문의 경사를 따뜻한 후원으로 나누니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며 기부금을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민호가 걱정 없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

 

Wells개발생산부문 임직원들이 개인물품을 내놓고 후원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가족 2015.11월호>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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