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소꿉놀이를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때는 회사가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아빠 역할을 맡아도 가방을 들고 "회사 다녀올게" 하고 잠시 나갔다 돌아오는 것이 회사 생활(?)의 전부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갓 초등학생이 된 어린 아이들에게 회사란 '엄마, 아빠가 하루종일 출근해 있으면서 돌아오지 않는 곳' 정도일 텐데요. 이 때 '회사는 이런 곳이다'하는 느낌을 심어주면서도 항상 바쁜 엄마 아빠와 1박 2일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엄마,아빠 회사체험 캠프 "엄마,아빠 회사체험 캠프"는 초등학교 1~3학년인 자녀를 둔 교원그룹 직원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교원 도고 연수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 간에 통성명을 할 수 있는 간단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