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교원가족]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 최고의 상품으로!

안녕하세요^^ 교원소통지기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이번 달은 스마트러닝의 핵심. 테스트랩파트에서 근무하게 된 정호인 사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에너지 넘치던 인터뷰,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테스트랩파트 정호인 사원]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학을 전공하고, 테스트랩파트에 입사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 정호인입니다! 추석 지나고 바로 입사를 했으니 이제 한 달 반 정도 지났네요.

 

Q.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저희 파트는 독립 파트인데요. 이름 그대로 ‘상품 출시 전후 대고객 테스트’와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최근 주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조금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교원에서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교육 멤버십 상품을 절차에 의해 선정된 테스터들에게 일부 공개하여 미리 체험을 하게 하고,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설문조사를 통해 양적 자료가 수집이 되면, 다음으로 대표자들을 선정한 뒤 심층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여 질적 자료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수집된 모든 자료들을 바탕으로 분석을 하고 결론을 도출해 그 결과를 개발부서에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쉽게 말해 게임회사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업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말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업무 외에 앞으로 좀 더 설문지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매끄럽게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또 연구하고 있답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주로 준비 하였나요?

사실 제가 처음부터 이 직무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생소하기도 하고 취준생들이 흔히 목표로 하는 인사/영업/마케팅 같은 큰 범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대학교 입학 이후에 줄곧 교육업계로의 취직을 목표로 삼아왔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부터 e러닝 사무 보조, 학습 캠프 스태프, 시험 감독 등 교육과 관련된 일만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의 인턴 역시 교육업계에서 경험했습니다. 한편, 직무는 분석이나 기획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고, 통계 관련 전공 수업을 들으며 통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준비했던 것들이 결국 지금 제가 하는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Q. 교원그룹을 어떻게 알고 지원하였나요?

교육업계로의 취직을 목표로 했을 때부터 취업 1순위로 생각했던 기업이 교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2월에 졸업을 하고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이미 작년 공채가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공채를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수시채용으로 공고가 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공고에 올라온 직무도 제가 지금껏 준비하고 경험했던 것들과 충분히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곧바로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때 수시채용 공고를 보았던 것이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때만 해도 오로지 공채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아마 현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도 저처럼 공채만 바라보고 있는 분이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수시채용의 기회도 생각보다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학 입시의 기회도 수능을 통한 정시 전형만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Q. 면접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부분이 있었나요?

아무래도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다소 생소한 저의 직무였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기업의 QA와는 다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정확한 업무 내용보다는 교원의 디지털 상품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했습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예측 등과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제가 취업을 위해 준비했던 점과 저의 모습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드러내고 오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자기소개였던 것 같네요.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싶었습니다.

 

Q. 면접 시, 인상 깊었던 질문이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교원에 입사하게 된다면, 주변이나 가족에게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어르신들이나 학습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교원’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빨간펜’이나 ‘구몬’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과 더불어 교원이 학습지뿐만 아니라 호텔, 생활가전, 상조 같은 사업도 하는 큰 기업이라는 점을 어필할 것이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Q. 본인의 어떤 모습 때문에 교원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면접 팁이 있나요?

저는 첫인상을 강하게 남기기 위해 1분 자기소개 준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첫 문장에 한 단어로 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했던 단어가 ‘사냥개’였습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냥개 근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냥개라는 단어가 면접관님들의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면접관이셨던 저희 파트장님이 입사 후에도 저를 몇 번 ‘사냥개’라고 부르기도 하셨습니다.

 면접 팁은 아무래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는 필수겠죠!

 

Q. 팀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팀 내 분위기는 굉장히 좋습니다. 저희 파트가 신생 파트기도 하고 인원이 적어서 더욱 파이팅 넘치고 팀워크가 좋습니다. 뭔가 젊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할까요? 그리고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아서 더욱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교원이 첫 직장이고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신입사원인데, 정말 잘 대해주시고 제가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것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활기차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저는 업무는 물론이고 직장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배우고 흡수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Q. 교원에 입사해서 좋은 점과 앞으로의 포부(꿈)는?

저는 정말 제가 대학생 때부터 목표로 했던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만족합니다. 또 시장에서 스마트러닝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직무적으로도 앞으로 계속 사회에서 주목받게 될 빅데이터를 다룬다는 점,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좀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 등 제가 하는 일이 교원이라는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에 굉장히 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담인데 소소한 장점으로는 근무 환경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위치가 정말 절묘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날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지하도를 통해 출퇴근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회사 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다는 점은 보너스!
 앞으로도 계속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부족한 역량을 채워나가며 교원의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부와 영업부, 고객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