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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사랑 캠페인]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될게요!

글 _ 김다빈 / 사진 _ 드림스타트 “아악! 배가 너무 아파요..!” 초등학교 2학년 가연이는 어른들만 보면 배가 아프다며 관심을 받고 싶어 했다. 가연이는 아빠의 가출 후 더욱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 빈 방에는 혼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잠든 밤에는 화장실도 혼자 가기 무서워해 소변도 참을 만큼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 역시 몸이 편찮으셔서 가연이를 제대로 돌보기가 힘들었다. 가연이를 이토록 불안하게 한 원인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어서일까? 부모의 빈 자리와 집 주인의 월세납부독촉, 할머니의 병세 등 열악한 환경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나약해진 가연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교원가족이 심리치료와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원 가족의 도움으로 가..

Culture 2015.11.25

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 인사(HRM/HRD)편 후기

안녕하세요! 교원소통지기입니다. 11월 13일(금)에는 '인사(HRD/HRM)'직무로 잡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직무! 꼭 한 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 직무! 바로 '인사'직무죠? 실제로 채용박람회나, 채용 관련 상담할 때 많은 질문을 주시는 직무가 바로 '인사'입니다. "인사직무는 어떤 걸 준비해야 하나요?" "고 스펙력자만 뽑나요?" "경력자만 뽑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번 잡멘토링에 참가해주신 분들께서도 이런 점을 궁금하다고 많이 기재해 주셨는데요, HRM을 담당하는 서지훈 멘토, HRD를 담당하고 있는 이연정 멘토가 시원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 참고: 1. 잡멘토링 5편...

Mentoring 2015.11.25

[건강 레시피] 중년의 불청객, 남성 갱년기

남성 갱년기의 시작은 35세부터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20대에 최고조로 증가했다가 35세를 정점으로 줄어든다. 40~55세사이에는 호르몬이 감소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신체적 · 심리적 증상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글 _ 정이안 / 일러스트 _ 벼리 혹시 나도? 대다수의 남성은 갱년기 증상을 뚜렷하게 알아채지 못하고, 증상을 느끼더라도 개인차가 심하다. 남성 갱년기의 신호탄은 대개 성생활에서 나타난다. 40대 이후 남성의 80% 이상이 성욕 감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관상 가장 뚜렷한 징후는 바로 복부 비만이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여성처럼 근육은 적어지고 체지방이 늘어나게 되는데, 늘어난 체지방은 주로 복부에 쌓이게 된다. 게다가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가슴 ..

Culture 2015.11.18

[베스트 여행코스] 가을의 절정에, 제천

엷은 물안개가 호수를 한 바퀴 휘감는 동안 하늘이 호수를 닮아 파랗게 물든다.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 금수산을 둘러보고 청풍문화재단지를 산책하는 동안 마음에도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다. 청풍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이라도 된 기분이다. 호수가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에, 제천에 오길 참 잘했다. 글ㆍ사진_ 배나영 작가 붉은 단풍이 물든 뱃길, 청풍호 유람선 청풍나루와 장회나루 사이로 대형 유람선과 쾌속선이 운항한다. 유람선에 오르면 청풍호의 푸른 물결 위로 투명한 바람이 불어오고, 경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잠시도 눈을 감을 수가 없을 만큼 시시각각 풍경이 변하고 색깔이 변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순대교를 지나자 옥순봉이 보인다. 퇴계 이황 선..

Culture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