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won Dreamer/드리머 1기

#슬기로운 #집콕생활 : 드리머들의 발대식 후기

인재채용팀 2020. 9. 15. 11:18

 

안녕하세요 저희는 생활사업 부문을 맡게 된 교원 드리며 1기 박미연, 우지수입니다. 또다시 격상된 코로나 19로 모든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 집콕만 하고 계시죠? 미뤄진 시험 일정에 계획을 조정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취준생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취준생에게 단비 같은 채용 꿀팁들을 알려줄 드리머 1기가 드디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발대식의 모습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발대식의 모습은 어떠하신가요? 첫 만남이라 떨려서 손만 만지고 있는 모습인가요? 아니면 서로 어색하게 악수하는 모습인가요? 아마 각자 다양한 순간들을 떠올리셨을 것 같습니다.

 

▲ 4D라니!! 너무 궁금하시죠?

 

하지만 지금 코로나 19로 그런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드리머 1기 발대식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원 역시 비대면으로 발대식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발대식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이버에서 느낄 수 있는 2D를 벗어나 4D처럼 생동감 있게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4D라니!!! 그렇다면 다들 최첨단 장비가 있었냐고요?? NO!! NO!! 그렇다면 어떻게 이와 같은 상황이 가능했는지 궁금하실 텐데, 드리머들의 SNS 후기를 통해 그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보시죠!!

 

[에피소드 0 : 발대식 전과 시작] 글쓴이 : 인재채용팀

#2D라고무시하지말아여 #교원은4D발대식 #준비물은열정뿐

 

지난 91010시에 교원에서는 아주 특별한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리모트 미팅을 이용한 비대면 발대식이었습니다. 발대식에 앞서 저는 다른 매니저와 함께 최종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전안내에 따라 미팅룸에 잘 들어올 수 있을지걱정 반과 곧 드리머 전원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반에 바쁘게 카메라 위치를 잡았습니다. 예정 시간이 다가오자 드리머들이 카메라를 켜고 어색하게 인사하며 들어왔습니다. 긴장한 드리머들을 위해 신비로움을 유지(?)하게 카메라를 꺼주세요 등의 농담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저 역시 이 상황이 어색했지만, 비대면 발대식일지라도 부족함 없이 축하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비대면이었지만 음소거 박수부터 초롱초롱한 눈만 봐도 얼마나 열정을 가졌는지 보여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에피소드 1 : 드리머 소개 편] 글쓴이 : 생활문화사업분야 우지수

#온라인대면식은 #와이파이필수 #MBTI #미니BAR

 

자기소개 전에 저는 최근에 위치를 옮겨 불안정한 와이파이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나의 차례 때 연결이 끊기면...?’ 이라는 불안감에 와이파이가 보다 잘 터지는 장소를 찾기 위해 옮겨 다녔습니다. ‘준비한 PPT가 나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자기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진행 방식은 랜덤으로 자신의 ppt가 나올 때 준비한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서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 두근거렸습니다.

 

대부분 드리머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MBTI를 자기소개에 담아왔습니다. 저도 MBTI를 준비했기 때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영상을 찍을 줄 아는 능력자 드리머, 여행을 좋아한다는 드리머, 예쁜 프로필 사진이 강렬했던 드리머,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러스트를 그렸던 금손 드리머 등 너무 각자만의 색깔이 있는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소개가 끝날 때마다 질문 타임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서 어색할 텐데도 착한 드리머들은 다른 드리머가 발표할 때 꼭 질문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온라인이 주는 자신감으로 꼭 그렇게 해야지! ‘다짐을 하며, 손에서 나는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을 들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제 차례가 와버렸습니다. 하필 그 순간 우려했던 와이파이 문제가 터지고, 나름 준비했던 첫 대사와 시나리오를 전부 까먹어버렸습니다. 버벅대지 말고 평범하게만 하자는 나의 목표는 와장창!! 화면에 있는 마이크 켜는 위치도 다 파악해뒀는데...!! 무슨 소리를 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은 상태로 끝나버린 자기소개..! 멘탈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보여 아주 기대가 되었습니다.

 

▲ 사실 BAR 그림으로 ‘담당사업부문맞추기’ 퀴즈 내려고 했던 건 안비밀!

그때 누군가가 집에 작게 만든 미니 BAR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더 자세하게 답해주고 싶었는데 연이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버벅거리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못한 채 마무리가 되었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도 아쉬운 상태에서 회차가 끝나야 다음 화가 보고 싶은 것처럼, 다음 기회에 더 친해져야겠다며 마음을 다졌습니다.

 

[에피소드 2 : 아이스브레이킹 편] 글쓴이 : 생활문화사업분야 박미연

#이시국아이스브레이킹 #너무웃어서 #팔자주름생김 #그래도행복하면된거야

떨리는 자기소개가 끝난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스 브레이킹! 어떻게 온라인으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할지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진행해주신 매니저님 덕분에 찐한 팔자주름이 생겨버린 시간! 자세히 알아볼까요?

 

첫 번째 게임은 타자 빨리 치기였습니다. 타자가 느린 편이었던 저는 시작에 앞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타자치기가 아니었죠! 자판을 안 보고 치기, 새끼손가락만 이용하기 등등 재미있는 조건들이 있어 저도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틀리더라도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에 저 역시 긴장이 스르르 풀어졌습니다. 다음에 타자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 해봐야겠어요!

 

▲ 드리머 작가들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댓글로 추측해주세요

 

두 번째 게임은 키워드 표현하기였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제시어를 30초 이내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게임입니다. 그림 실력이 없어도, 굳이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는 게임! 그림과 글을 섞어서 표현한 드리머, 현대미술을 보는 듯한 작품을 보여준 드리머, 눈에 밟히는 아련한 캐릭터로 1등을 차지한 드리머까지 각각 개성 넘치는 그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틀에 박힌 방식으로밖에 표현을 못 했던 저는 다른 드리머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 팔자주름이 생겼지만 Hㅐ피한 교원 드리머들의 표정 그려지시나요?

 

그렇게 아쉽게 끝나버린 아이스 브레이킹ㅠㅠ 원래는 더 많은 게임을 준비하셨는데, 온라인으로 변경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이 줄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각자 집에서 하는 아이스 브레이킹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음에 만날 때는 서먹서먹하지 않게 지낼 수 있겠죠?

 

[에피소드 3 : 드리머 활동 안내 편] 글쓴이 : 생활문화사업분야 박미연 & 우지수

#이제부터시작 #교원드리머1기 #화이팅

 

이번 발대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활동 안내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우편으로 가이드북을 받아서 알고 있었지만, 역시 그냥 보는 것과 설명을 듣는 것은 다르겠죠? 다른 드리머들도 설명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것을 어떤 방식으로 취재하고, 콘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말씀 하나하나에 교원드리머를 위한 마음이 느껴져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ㅠㅠ 이 감정을 잊지 않고 힘차게 9월 활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엔 4개월의 활동을 하는 동안 저희를 도와주실 멘토님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얼굴을 마주 보고 인사를 드리진 못하였는데요. 그러니까 더욱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희를 위해 최고로 좋은 멘토님들을 붙여주셨다고 하는데... 교원드리머 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교원의 에피소드 = N개

▲ 교원발대식 후,,, (매니저들 속마음/ 드리머들의 속마음)

 

여러분들이 교원의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교원드리머! 지금은 에피소드가 3개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들로 취준생분들의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어드리고, 직접 질문하기 어려운 고민도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담백한 현직자의 인터뷰와 현장 이야기들로 앞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먼저 다가가서 두드릴 드리머 1!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위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 ㈜교원그룹에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