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조직문화] 구성원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

인재채용팀 2020. 5. 26. 15:58

안녕하세요. 소통지기 Lee매니저입니다.

오늘은 교원가족이 일하고 있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오피스 공간은 몰입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환경요소입니다.

교원그룹에서는 교원가족분들이 일하는 데 있어 몰입하고, 협업을 통해 동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오피스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➊ 씨 랩C.LAB : 교원그룹의 업무혁신 공간인 씨 랩은, 연결Connect, 협업Collaborate, 창조Create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018년 마련됐다. 씨 랩 중앙에는 바Bar 형태의 긴 테이블이 비치된 ‘생각나눔터’가 있다. 교원그룹 구성원들은 이 테이블에 앉거나 서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씨 랩 내에는 ▲강연과 공연, 좌담회 등 행사를 개최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젝터와 계단식 좌석이 설치된 ‘씨 살롱C.SALON’ ▲1인용 집중업무공간이자 폰 부스인 ‘생각 캡슐’ ▲파티션과 경계를 없앤 협업 공간인 ‘스마트 오피스’가 마련돼 있다. ‘스마트 오피스’에서는 직원들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각자의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다른 층에서 근무하거나 업무 연결성이 적어 협업 기회가 없던 타 부서원들이 만나 함께 소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명한 유리벽이 설치된 4~6인 규모 회의 공간도 여러 개 마련하고 회의 공간의 한 쪽 벽면은 화이트보드로 만들어 구성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씨 랩 내에 프로젝트 TF팀을 위해 별도로 공간을 마련해 프로젝트 TF팀들이 집중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도왔다.

 

 

➋ 러닝 공간 : 교원그룹은 교육문화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구성원들의 교육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오피스 곳곳에 러닝을 위한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교원그룹 교육사업의 중심축인 학습지 교사들의 교육을 위한 대규모 교육장이 각 층마다 마련돼 있으며, 환경가전, 홈케어 관련 매니저, 엔지니어들이 제품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장, 교원그룹 내부 구성원들이 학습할 수 있는 ‘러닝 센터’와 ‘챌린지 홀’도 있다. 특히 러닝 공간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만이 아니라, 토론이나 실습에도 적합하도록 팀별 이동이 쉬운 책걸상을 비치해 편의를 높였다.

 


➌ 사무 공간 : 교원그룹의 사업 영역은 크게 ▲교육문화 ▲생활문화 ▲호텔 레저 분야로 구분되며, 사무 공간도 사업 영역에 따라 층별로 구분되어 있다. 각 층별 좌석은 팀별로 모여 앉도록 했으며, 팀 내에서는 같은 파트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간 파티션을 없애 상시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레저 사업본부의 경우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 임원 공간의 벽을 허물어 유연하고 수평적인 업무 공간을 강조했다.

 

 

 

➍ 회의 공간 : 사무 공간 옆쪽에는 쇼룸 겸 회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쇼룸은 사업본부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마련돼 있는데, 이를 테면 교육문화 사업 본부가 근무하는 층에는 교원전집 올스토리, 빨간펜 등에서 발간한 책자들로 둘러싸인 회의 공간이, 생활문화 사업 본부가 근무하는 층에는 교원그룹의 생활가전 관련 종합 브랜드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더해 각 층마다 투명한 유리벽으로 구성된 회의 공간을 설치하고, 가운데에만 반투명한 시트지를 붙여 개방성을 높였다. 또한 교원그룹의 경우 전국에 있는 사업장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출장이 잦은 편이었는데, 현재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출장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에 임원회의실로 활용되던 공간에 화상회의를 위한 장비들을 추가해 화상회의 공간 겸용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면접이 어려워지면서 경력직 상시채용 시 이 공간을 활용, 화상면접도 진행하고 있다.

 

 

➎ 휴게 공간 : 여성친화기업인 교원그룹답게 커피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일반적인 휴게 공간에 더해, 여성 구성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오피스 곳곳에 마련했다. 소중하고 행복한 쉼터의 줄임말인 ‘소행쉼’은 여성 휴게실로, 커튼으로 구분 지을 수 있도록 한 1인 휴게실에 안마의자, 토퍼, 리클라이너 등을 비치했다. 당일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공간은 이른 아침 예약하지 않으면 금세 자리가 마감될 만큼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에 더해 임산부들을 위한 휴게 공간인 ‘엄마사랑방’을 운영, 소파, 토퍼, 수유를 위한 기구들을 비치해 여성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➏ 스튜디오 : 교원그룹 내·외부에서 사용하는 사진, 영상, 음성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을 위한 스튜디오이다. 라이브 영상을 촬영 및 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부터 사진 촬영 스튜디오, 녹음실, 메이크업 룸, 탈의실 등이 갖춰진 이 공간에서는 제품용 콘텐츠 제작은 물론, 직원 교육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집합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직원 교육용 이러닝 콘텐츠가 활발히 자체 제작되고 있다.

 

 

 

[원문출처] HR Insight 6월호, https://www.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114&bi_pidx=30816, 이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