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개발(전집) 직무란?]

도서개발1팀에서는 유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집의 개발 전반에 걸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집 기획 및 개발 업무는 하나의 전집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기획하며, 기획된 상품을 구현하기 위한 원고 발주, 일러스트 발주, 편집 및 교정 교열 과정이 이에 해당합니다.

 

 

 

[전집 기획 및 개발 프로세스]

 

 

 


[전집 기획 및 개발 과정 소개]
1.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 분석
새로운 전집을 기획할 때 선행되어야 할 업무는 최신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현재 교육계의 이슈는 무엇인지, 교육 과정 내의 변화는 없는지를 파악하여 아이들의 학습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집에 대한 기획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전집 및 단행본 출판 시장을 분석하여 현재 시장에 가장 필요한 전집에 대한 니즈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두 과정을 통해서 새로 개발될 전집에 대한 탄탄한 밑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2. 전집 기획안 작성 및 결재
교육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마치면 실제 개발하게 될 전집 신상품에 대한 세부 기획안을 작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집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신제품 개발 여부가 결정됩니다.

 

 

3. 원고 발주 및 디자인 시안 구상
전집 개발이 결정되면, 기획된 전집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편집 파트에서는 상품의 컨셉 및 연령에 맞는 글 작가를 섭외하여 원고를 발주하고, 디자인 파트와 상품의 세부 기획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파트에서는 기획된 전집에 알맞은 디자인 시안을 구상합니다.

 

 

4. 원고 입수 및 일러스트 발주
발주한 원고가 입수되면, 상품의 콘셉트와 잘 맞는지, 연령대에 맞는 문장이 사용되었는지, 교과 과정과 어긋나는 내용은 없는지, 내용에 오류는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원고가 완성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파트에서 상품의 콘셉트 및 연령에 맞는 그림 작가를 섭외하여 일러스트 발주를 진행합니다.

 

 

5. 편집
원고와 일러스트가 입수되면 이를 바탕으로 편집 파트와 디자인 파트가 함께 편집 작업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편집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 원고를 얹은 종이를 ‘화판’이라고 하는데, 편집 파트와 디자인 파트에서는 이 화판을 어려 차수에 걸쳐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화판을 검토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고, 원고와 알맞은 그림이 되도록 그림을 수정하고, 내용에 오류가 없도록 꼼꼼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 나면 편집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6. 필름 교정
필름 교정이라고 하면 흔히 사진이나 영화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출판 시장에서의 필름은 완성된 화판을 필름판에 출력한 것을 의미합니다. 필름 교정이란 인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필름을   보면서 교정 교열 작업을 거치는 것을 말하며, 필름 교정 과정이 끝나면 비로소 인쇄 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필름이 인쇄소에서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실제 종이에 인쇄되어 책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쇄가 시작되면 제작팀, 제품관리팀 등 유관 부서에서 책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생각]
앞서 소개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나야 비로소 한 질의 전집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됩니다. 책을 만든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여기서 다룬 여러 가지 업무들만 해도 하루, 일주일,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내가 만드는 이 책들을 아이들이 실제로 읽게 된다고 생각하면 한시도 마음을 풀 수 없습니다.

 

‘책을 만든 사람’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많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책을 읽고 자랐던 것처럼, 지금 내가 만드는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이 일을 즐겁게 해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더 나아가 꿈과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가는 일이 바로 도서개발 1팀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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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지 2014.06.27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편집개발 직무에 관심이 있어 관련자료를 찾아보던 중인데, 자세히 설명해준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러서 틈틈히 읽어보아야겠어요! *^~^*

    • 교원소통지기 2014.07.03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의 컨텐츠가 이은지님이 편집개발 직무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편집개발 직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현솔 2016.02.22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편집개발직무에 대해 잘 설명이되어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에 출처남기고 퍼가도 될까요?

    • 교원소통지기 2016.02.24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현솔’님! 블로그 소통지기입니다. 우선 00:12분이라는 늦은 시간에도 꿈을 위해 교원 HR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편집개발직무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에게 직무를 보다 정확히 안내해드리고자 하는 의도로 작성한 내용이므로 출처만 정확히 남겨주신다면 필요하신 곳으로 글을 퍼가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 부디 지금 가지고 계신 열정으로 원하시는 직무의 전문가가 되길 바라며 교원이 ‘현솔’님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편집개발(학습지) 직무란?]
학습개발팀은 빨간펜을 필두로 하여 빨간펜 프리스쿨 스마트, HI 프리스쿨, 빨간펜S, 빨간펜 독서논술 등 유아부터 초등까지 교원의 학습 콘텐츠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편집개발(학습지) 직무는 교과서 및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온/오프 학습물(인쇄물, 오디오, 동영상, 온라인 텍스트 등)을 동시에 개발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개발팀의 편집개발 업무 내역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프라인 콘텐츠 기획 및 개발 :

   기획 → 원고 발주 → 원고 교열 → 삽화 발주 및 사진 서치 → 교정지 교정/교열 → 필름 확인
- 온라인 콘텐츠 기획 및 개발 :

   기획 → 스토리보드 발주 → 동영상용 PPT 작성 → 동영상 강의 촬영/오디오 녹음/온라인 사이트 내 제공되는 모의고사 등 각종 콘텐츠 개발
- 교육 정책 및 학습 동향 파악 :

   교육 정책 및 교육 과정, 교과서, 학습 시장 등을 조사 및 분석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VOC(대내외 고객 욕구)를 분석

 

 


[하루 일과표]

 

 

 


[일과 소개]
편집개발의 시작은 원고 교열
입니다. 전문 필자에게 발주하여 받은 원고를 긴 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교열을 봅니다.


※ 참고로, 학교에서 실제 출제되는 평가 유형과 난이도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빨간펜은 100% 현직 교사에게 원고를 발주하고 있습니다.

 

이때 필자의 원고에서 단순히 오탈자만 찾는 것이 아니라, 빨간펜 학습지의 성격에 맞도록 재가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별 교과서와 지도서 내용의 충실한 반영 여부 확인, 교과 관련 보충 자료의 참신성 확인, 교재 내 각 코너의 성격 부합 여부 확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빨간펜은 매달 한 달 학습 분량을 다루기 때문에 원고 교열에 며칠씩 소요되기도 합니다.

 

모든 책이 그렇듯 학습지(빨간펜)에도 텍스트만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삽화 및 사진 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원고 작성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삽화가에게 삽화를 발주하고, 사진 기자와 일정을 조율하여 사진 촬영을 함께 합니다. 사진의 경우 회사에서 기 보유 중인 것을 사용하기도 하며, 필요에 따라 구매하기도 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발주와 일정 조율입니다. 학습지는 학생들의 학업 성적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삽화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발주 때부터 실수가 없어야 하며, 정해진 일정 내에 마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삽화가 및 사진 기자와 긴밀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편집자에게 꼼꼼함과 과목별 전문성이 필요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점심 식사 이후 교정지를 펼쳤습니다. 편집자가 준비한 원고와 삽화 및 사진 등을 조판자(혹은 디자이너)가 작업하여 출력해 주는 것이 교정지입니다. 교정지는 기본 3회에 걸쳐 출력을 하는데, 오늘 받아 든 것은 첫 교정지이므로 수정할 것이 매우 많습니다. 예상보다 원고량도 많아 줄여야 하며, 오탈자도 정정하고 누락되거나 잘못 들어간 삽화 및 사진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오후 3시부터는 동영상 강의 촬영이 있습니다. 빨간펜은 교재를 만든 담당자가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모의고사 등 온라인 콘텐츠까지 동시에 개발하기 때문에 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짧은 개발 기간 내에 오류 없이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합니다. 지난 달 마감한 교재와 며칠 전 작성해 두었던 강의용 PPT를 바탕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내 스튜디오는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동영상 전문 PD와 함께 촬영을 하는데, 이때 편집자의 업무는 촬영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촬영 내용에 오류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입니다.

 

오후 5시부터는 VOC 및 시장 조사 회의가 진행됩니다. VOC 및 시장 조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조사 기획부터 조사, 완료까지 최소 3~6개월 소요됩니다. 학습지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동종 업계의 동향, 고객의 반응 등을 파악하여 적시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일반 편집개발 업무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설문 문항 작성,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실시, 설문 내용 분석, 보고서 작성, 교육 시장 현황 조사 및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빨간펜과 학습개발팀이 개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생각]
위에서 예로 든 하루 일과를 통해 본 편집개발(학습지)의 직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종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 환경 분석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방면의 업무를 모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교원의 편집개발 인력은 동종 업계에서 인정하는 멀티플레이어이며, 학습물 출판계의 보증수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간펜만의 개발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학교 공부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다지는 데 참여하며 누리는 즐거움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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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보은 2014.04.29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편집개발업무는 정말 매력적인 일이에요

 

[편집개발(잡지) 직무란?]
매거진팀은 매월 ‘과학소년’, ‘위즈키즈’ 두 종류의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편집/취재업무 직무는 10대 독자를 위한 컨텐츠를 기획 및 취재하고 완성도 높은 기사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단계로 매월 새로운 컨텐츠의 기획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와 둘째로 직접 취재처를 방문해 기사의 소스를 얻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는 본격 취재 업무 및 기사 작성, 마지막으로 레이아웃이 얹혀진 기사의 총괄 디렉터로서의 오류사항이나 교정 교열을 바로잡는 최종 점검 업무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세 단계의 업무 활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획 방향 수립 업무
- 본격 취재 및 기사 작성 업무
- 최종 점검 및 편집 업무

 

 


[월 일정표]

 

 

 


[일과 소개]
잡지 제작 전 단계로 기자별로 다음달에 담당하게 될 코너와 그 외 업무(고객 접점 오프라인 행사 등) 분장이 정리된 편집 계획표를 받게 됩니다. 이 편집 계획표에 할당된 자신의 코너를 체크하고, 며칠 뒤에 있을 기획회의를 준비합니다.

 

기획회의를 통해 책에 실릴 컨텐츠의 주제와 아이템이 정해지기 때문에 컨텐츠 발굴은 취재업무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위해서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제집처럼 방문하는 성실함 외에도, 10대 독자 및 이들의 부모님들과 수시로 접촉(오프라인 인터뷰 또는 이메일 설문 등)해 요즘 10대와 학부모님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이들의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혜안도 필수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기사의 먹거리가 될 만한 아이템을 확보하는데, 한 코너에 최소한 5개 이상의 주제와 아이템을 준비합니다. 23일부터 기획회의가 진행되며, 팀장님을 필두로 모든 팀원이 자유로운 난상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창의적인 컨텐츠를 발굴하는 업무이다 보니, 회의의 분위기는 선후배 간의 격식과 예의를 따진다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누구든 자유롭게 발언권을 갖고 회의에 임합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모여 취합되고 수정되고 보완되는 과정을 거쳐 각각의 코너의 주제와 아이템이 정해집니다. 

 

다음으로 매거진의 에디터(기자)로서 본격적인 취재 업무에 임하게 됩니다. 취재처와 모델 및 필자를 섭외하는 것을 우선으로 방문 일정과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하게 되는데, 보름 남짓의 기간 동안 마감 일정을 준수하며 최적의 효율적인 스케줄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일정들은 내 뜻과는 달리 꼬이곤 하는데, 그럼에도 주어진 일정 내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내는 것이 취재 업무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취재를 하고, 설문을 취합하고, 모델 촬영을 하는 등 주어진 기사 주제의 재료들이 확보되면, 기사의 디테일한 기획과 내용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를 정리한 기획안을 통해 팀장님과 1:1 회의를 하고 기사의 방향을 수정 및 보완, 점검하게 됩니다. 팀장님과의 회의에서 최종 기획안이 확정되면, 이어서 디자인팀과 사전 레이아웃에 대한 컨셉트를 방향을 설정합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보기 좋은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잃는 법이기 때문에, 기사 작성 전 레이아웃 컨셉트 설정은 신중하게 논의됩니다. 기사의 디테일한 기획안과 레이아웃 컨셉트 방향까지 수립되면 마침내 본격적인 기사 작성을 수행합니다. 창작을 하는데 주어진 시간이 촉박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양질의 기사를 완수해 내는 것이 기자에게 필요한 가장 큰 자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원고는 팀장님과 편집장님의 피드백을 거쳐 최종 확인을 받고, 보통 매월 10일까지 완료합니다. 이어서 디자인팀과 세세한 레이아웃을 협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일러스트와 사진의 위치, 세세한 폰트와 서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책에 실리기 전 교정지를 확인하며, 교정/교열과 최종 원고 작성시 놓쳤던 오류사항들을 점검하고 편집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2차례의 교정 작업과 최종 필름을 확인해 인쇄소로 최종 송고하는 것으로 기자의 한달 업무가 마무리됩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생각]

'1인 최종 연출가'

매달 새로운 잡지를 발행하는 편집/취재업무 직무는 '1인 최종 연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사에는 원고뿐만 아니라, 레이아웃이 곁들여진 콜라보레이션, 뛰어난 섭외 및 취재 능력 등이 골고루 갖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에는 대본과 캐스팅, 촬영과 연출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모여 시너지를 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분야를 최종 연출가(PD)가 총괄하며 감독하게 되지요. 즉, 여러 가지 분야의 핵심 역량을 두루 갖추고 수시로 기사의 방향과 세세한 디테일, 최종 점검까지 완수해내는 편집/취재업무 직무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를 혼자서 완성해내는 1인 최종 연출가인 셈입니다.

물론 빠듯한 일정과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곤 하지만, 어쩌면 10대들이 친구만큼 좋아하는 잡지를 만들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과 매달 눈에 드러나는 성과물이 나오고 또한 그를 통해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눈 녹듯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편집/취재업무의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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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시만요~ 2013.10.1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오타가 있어서요.
    [제 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보기 좋은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읽는 법이기 때문에-> 가치를 잃는 법] 이라고 고쳐야 문맥상 맞는 것 같습니다. ^^

  2. 쏭송이 2016.05.30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한 달 내도록 쉬지않고 하루종일 쎄가빠지게 창작하셔서 결과물이 나오는거군요~
    진로탐색 중 들어오게 되었는데, 역시 모든 일에는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6.06.13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과학소년과 위즈키즈에는 이처럼 편집/취재업무를 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답니다. 쏭송이님의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는 꼭 맞는 직무도 곧 찾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