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머_직무인터뷰]호텔 인사 직무는 어떤 일을 할까? 호텔전략기획팀 지원 파트 김대섭 파트장
안녕하세요. 교원드리머 2기 호텔레저 사업부문 기자 서예빈입니다!
지난번 이서경 파트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원그룹 호텔전략기획팀 세일즈 마케팅 파트에 대한 직무 소개와 함께 더스위트호텔에 대한 소개를 기사와 동영상으로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이서경 파트장님께서 속하신 세일즈마케팅 파트에서는 호텔의 상품을 만들고 기획해서 여행사나 고객들께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드렸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호텔전략기획팀 지원 파트 김대섭 파트장님과 교원그룹 호텔전략기획팀 지원 파트에 대한 직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호텔전략기획팀 지원 파트는 세일즈마케팅 파트와 또 어떤 다른 매력이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호텔전략기획팀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김대섭 파트장입니다. 2018년에 교원그룹 호텔전략기획팀에 호텔 재무 담당자로 입사하였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A. 저는 2009년부터 호텔 직군에서 종사했습니다. 긴 기간 동안 몇 번의 딜레마가 있었습니다. 그 딜레마 때마다 직무 전환 혹은 이직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직무 전환, 이직을 하며 식음, 객실 등 호텔 내 다양한 부서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제가 호텔 직군에서 종사한지 약 10년차 되던 해에 교원그룹에서 채용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과 쌓아갈 커리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호텔 직군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성찰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론으로 저는 새로운 것, 즉 호텔 백오피스 직무(재무)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원그룹 호텔전략기획팀에 지원했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A. 제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팀은 호텔전략기획팀 지원 파트입니다. 저희 파트에는 디자이너, 재무담당자, 인사담당자(김대섭 파트장님) 이렇게 3명이 있습니다.
세일즈마케팅 파트에서 영업에 대한 목표를 짜고, 영업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할 때에 저희는 호텔/연수원 사업장의 운영에 대한 전략 및 지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하는 업무는 지원 파트장으로서 호텔/연수원 전 사업장의 운영 전반적인 업무 조율 및 인사 전략, 기획 부분, 외주용역사 계약 및 관리, 식음 파트너사 계약 및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A. 늘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지원자 분들의 이력서를 검토하며 저와 다른 세대의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트렌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로서 젊은 세대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인사 직무를 담당한 뒤로 지원자 분들의 스토리를 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저희가 준비해야할 인재상과 신입 인력과 기존 인력을 위한 경력 관리 및 인사 전략, 기획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호텔 인사 직무를 담당하고, 우리 호텔을 구직자분들께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A. 호텔 인사 직무에 있어 제 강점은 다양한 호텔 내 직무를 경험한 것입니다. 저는 식음, 객실, 재무회계 등의 직무를 경험했기 때문에, 호텔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습니다.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지원서를 볼 때 직무를 다양하게 경험한 점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다양한 시선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경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이 일화는 제가 호텔 재무를 담당했을 때의 경험인데요, 작년에 호텔 객실 내 비치된 컵을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 종이컵으로 모두 바꾸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릴 때 환경적인 부분과 위생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객실에 비치된 컵을 일회용 종이컵으로 대체하여 비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종이컵은 한 번 쓰고 버려지기에 환경에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져 자연 분해되는 종이컵을 구매했고 이를 비치했습니다.
최근 ESG 경영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에 대해 고려하며 호텔 운영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갔던 점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A. 저는 MZ세대에 대한 고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기존 세대들이 당연히 해왔던 것에 의문을 가지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추구하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MZ세대와 많이 소통할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맞는 인사정책을 펼치고, 그들이 만족할만한 직장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같이 일하게 될 MZ세대가 만족해야지 회사도 발전할 수 있으니까 이러한 점에서 MZ세대의 트렌드나 문화, 이슈 등을 자주 살펴보는 편입니다.
A. 현재 교원그룹 호텔연수사업부문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만족하는 직장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기존 인력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합니다. 직원 분들이 만족하는 직장이 되어야지, 직원 분들의 서비스 품질이 더 향상되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A. 직접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파악해보십시오. 관심있고 궁금하다면 부딪혀 봐야지, 책으로만 세상을 볼 수는 없잖아요? 또 일터이기 이전의 호텔과 일터가 된 이후의 호텔은 다릅니다. 어떤 산업이든 똑같겠지만, 종사하기 이전과 이후의 경험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 꼭 미리 경험해 보며 자신에게 잘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교원그룹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교원그룹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임직원 분들께 먼저 만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김대섭 파트장님의 말씀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또 곧 취업할 MZ세대에 대한 끊임없는 김대섭 파트장님의 끊임없는 고려 역시 인상깊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점이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교원그룹 호텔전략기획팀 김대섭 파트장님과의 인터뷰가 같은 직무 혹은 비슷한 직무를 꿈꾸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원드리머 호텔레저 사업부문 서예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