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개발과 디자인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만들었다면 그 상품이 어떻게 고객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구몬혁신기획1팀 박은경 대리님을 만나 구몬의 마케팅 기획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바꾸는 용기"

 

안녕하세요? 구몬혁신기획1팀 박은경 대리입니다. 저는 교원그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구몬학습의 마케팅기획과 실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팅기획 업무는 구몬의 브랜드와 제품이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따른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일입니다.

 

마케터에게는바꾸는 용기’ 그리고 실행력이 꼭 필요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고객의 마음 속을 뚫고 매력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죠.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게 되면, 변화하는 고객들과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겠죠.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뒤집어서 생각해 보고, 바꾸면 어떨지 늘 고민해야 합니다. 성공했던 기억은 버리고 과감히 현 상태를 바꾸려는 용기를 가질 때 비로소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여는 힘!"

 

마케팅기획은 크게 3~5년에 걸친 중장기 기획, 연간 기획, 단기 기획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마케팅기획 업무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단기 기획의 장점은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 타깃 학부모들 사이에서의 붐, 경쟁사의 전략 등을 분석해서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에 시시각각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시장 조사와 이슈 파악은 기획의 첫 번째 단계랍니다. 그리고 이 자료 속에서 insight를 발견하는 것이 마케팅기획자의 필수 능력 중 하나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여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하죠.

 

2. 발견한 insight를 검증해보는 단계도 빠질 수 없죠. 소비자 설문 조사, 영업 현장 담당자 및 마케팅 담당자들간의 의견, 각종 검증 시스템 활용, 예상 매출 시뮬레이션 등을 산출합니다.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대비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이렇게 밑그림을 그리다 보면목적과 목표, 기대효과, 이에 따른 명확한 기획과제’가 도출됩니다. 기획과제가 통과되면, 고객의 마음을 열고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아이디어’가 입혀집니다. 밑그림 위에 ‘예쁘게 채색하기’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료들과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탄생시킵니다.

 

4. 자! 이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시키기 위한 작업이 시작됩니다. 기획서 작성과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탄생된 보고서를 얻기까지는 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실행을 코 앞에 둔 마케터의 마음은 정말 설렌답니다. ^^

 

5. 혹시 여기까지가 업무의 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실행이 완료된 마케팅에 대한 효과 측정과 추후 개선점 등을 분석합니다. 마케팅업무는 결과가 바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스릴은 덤이죠! ^^

 

 

"문예창작부터 마케팅기획까지"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문예창작 전공자들은 대체로 전업 작가의 길로 가거나, 방송작가, 홍보, 카피라이터, 구성력이 필요한 기획자를 지망합니다. 저는 졸업 후 온라인 광고 카피라이팅 업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홍보물 기획, 마케팅 기획으로 조금씩 업무를 변화시켰습니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고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케팅 업계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반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직무를 거친 덕분에 온,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기획을 진행할 때 더 넓은 시야와 스킬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

 

제휴를 원했던 업체와의 협상이 원하는 방향과 결과대로 이루어졌을 때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구몬교사가 집에 방문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도 있어 집 밖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찾다 보니 문화센터에서 구몬학습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협상이 난관에 부딪칠 때는 ‘설마 될까?’라고 회의적으로 생각하기도 했지만, 동료와의 토론을 통해 양사가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해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몇 일 후 담당자로부터 ‘검토 결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고, 세부 사항을 논의해 보자’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교육열 높은 학부모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으니 일석이조였죠. ^^

 

 

"설득의 기준은 내가 아닌 상대방"

 

설계한 기획을 상대방에게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전달해서 ‘YES!’를 얻는 일은 언제나 어려운 것 같아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비용대비 효과적인지, 실현 가능한지, 영업 현장 담당자와 소비자의 니즈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하더라도 ‘자기 논리’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한 데이터가 더욱 중요하고요.

 

마케팅기획은 회사-영업현장-고객 모두를 설득하고 결과를 얻어내는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각자의 입장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설득을 할 때는 상대방이 최대한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결과 또는 방법을 제가 대신 찾아주며 설득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업무적인 용건이 없더라도 담당자와 수시로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Insight를 발견해서 세부적으로 기획하기까지는 끈질긴 고민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합니다. 업무가 늘 잘 풀리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조직 구조와 제품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사내 선배들의 조언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하게 개발되는 마케팅 툴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사내∙외 강의를 듣고 업무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마케터는 현재에 머무르면 안 되니까요.

 

 

"설득하고 소통하는 능력"

 

가장 기본적인 업무 스킬은 ‘숫자 감각’‘논리적인 설득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입사 전에는 막연하게 ‘기획서를 파워포인트로 예쁘게 만드는 법과 아이디어 얻는 법’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입사해 보니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데이터 추출, 소비자 조사와 같은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기획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강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근거’와 ‘데이터’을 바탕으로 ‘설득 구조를 설계하는 기획 능력’이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데요.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고 연결하는 일이 수시로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때로는 정확하게, 때로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마케터는 고객과 함께 걷기도 하고, 고객을 이끌어 주기도 하는 업무입니다.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 보다 많은 호기심과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또한 경험은 큰 자산이 됩니다. 종종 책에서 히트상품을 만드는 마케터의 조건으로 ‘조사보다 마케터의 경험을 믿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터로서의 첫 출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한 발 앞서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리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의 중요성도 재차 생각하게 되었고요. 앞으로 구몬이 또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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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07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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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회사’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아마 ‘법인’, ‘주식’ 등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회사’라는 키워드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주로 빌딩, 사무실 등 ‘사무공간’의 이미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는 분이 있습니다. 임대사업팀의 반두혁 대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교원그룹의 멀티플라이어(Multiplier)”

 

안녕하세요. 임대사업팀 반두혁 대리입니다. 제 직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교원그룹 內 부동산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수•유지 관리, 수지분석, 시장조사, 마케팅, 공간배치, 임대료 책정, 임대차 관리 등 그룹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과적으로 수익 효과(effect)를 극대화하는 교원그룹의 멀티플라이어(Multipli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수익을 더하는 미다스의 손”

 

제가 하는 일을 크게 두 가지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공실(公室)관리 즉, 교원그룹 부동산에 사용하지 않는 빈 공간이 없도록 하는 활동입니다. 이것은 임대수익과도 직결되는 것이므로 지속적인 입주사 관리로 공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하며, 다각도의 임대 마케팅 활동으로 새로운 임차인(Tenant)을 발굴하여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수익성 관리와 증대라는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를 거둘 수 있습니다.
*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 경제 현상에서 어떤 경제 요인의 변화가 다른 경제 요인의 변화를 가져와 파급 효과를 낳고 최종적으로는 처음 몇 배의 증가 또는 감소로 나타나는 총효과를 의미한다. (시사경제용어사전)

 

둘째는, 부동산 자산 및 시설물에 대한 수선•보수•유지 관리입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슬로건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제아무리 잘 지은 건물이라고 할지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오래갈 수 없듯이 적시적소에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함으로써 하자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물의 손실을 제로화 하여 소중한 부동산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재산인 부동산에 수익성 증대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를 더하여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미다스의 손(Midas touch)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부동산 업무와 만나다”

 

제가 부동산 관련 업무를 시작한 계기는 단순합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수익안정성과 전문성이 있는 업(業)이 부동산 직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재학 중에 경제학 전공 교수님께서 객원 자문위원으로 있었던 미국계 부동산컨설팅 회사를 견학했던 경험을 계기로 부동산업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4학년 때 그 회사와 인연이 닿아 LM(Leasing Management), AM(Asset Management)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동산 업무를 계속 해오다 보니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고요.

 

 

“기쁨과 슬픔은 계약서 한 장 차이”

 

매매계약, 임대차계약 등 부동산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할 때 가장 신나고,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 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여 고군분투하였던 시간과 그 과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예상치 못하게 파기되거나 기존 입주사들을 위한 관리 서비스를 충실히 하였음에도 입주사의 사정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할 때, 건물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나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하자가 발생했을 때가 힘들고 어려운 순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일도 부동산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가로서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향후에는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비임차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부동산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노하우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주력임차인 발굴이 수익 창출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그와 관련된 노하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선상으로 건물의 임대문의 전화가 옵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예비임차인의 어조에 신경을 쓰고 Needs를 신속히 파악하여 접근합니다. 최대한 Meeting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여 대면하는 것이 중요한 스킬입니다. 당장 예비임차인의 목적에 맞는 물건이 없더라도 우선 유선상으로 만남을 약속한 이후에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해도 늦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비임차인과 만나서 물건 Tour를 하며 연락처를 주고 받는다면 향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예비임차인을 주력임차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관심, 흥미, 이해”


부동산 업무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적극적, 긍정적, 진취적인 성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약 상대방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설득력 있는 말솜씨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리스크 관리를 위한 분석적 문제해결 능력과 판단력 그리고 정직성, 전문성을 쌓기 위한 성실함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더불어 업력이 쌓이면 업계의 평판과 인맥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자격증은 부동산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 공인중개사를 꼽으며, 자산운용전문인력과 부동산투자분석사(CCIM)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입사 전에 이 모든 것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학창시절에 미리 준비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식견을 넓혀둔다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업무를 경험해야만 습득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와 이해가 중요합니다. 부동산 업무를 업으로 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자격증에 대해 공부하게 되고, 인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고, 부동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렇게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경험과 실력을 쌓아간다면 분명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후배가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이 좋을지 여쭤보니, 부동산 업무를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업무를 습득하는 속도에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결국은 부동산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한 가지씩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 어느새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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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6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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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에서는 무료진단, 샘플 등을 통해 고객이 교원의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한편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인터넷이나 신문 등의 지면에서 회사의 목소리를 전하며 간접적으로 고객을 만나는 부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커뮤니케이션팀의 김건희 대리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자의 화장”

 

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팀 김건희 대리입니다. 홍보업무는 ‘여자의 화장’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외출할 때 화장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의 화장법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내 얼굴형이나 피부색 등에 어울리는 화장을 한다. 둘째, 트렌드에 맞는 화장을 한다. 셋째, 그날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화장법이 다르며 무엇보다 너무 과해서는 안 된다.

 

홍보도 이와 비슷합니다. 회사가 새 상품을 출시하거나, 새로운 일을 계획할 때 꼭 하는 일 중 하나가 홍보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언제 어떻게 홍보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표현해야 합니다. 교육의 최근 이슈나 회사의 경영 상황 등에 따라 같은 주제라도 강조해야 할 부분이 달라지며, 무조건 화려하게 포장하기보단 정확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기자와 회사를 잇는 커뮤니케이터”

 

홍보 담당자의 주요 업무는 기자와 회사 사이의 커뮤니케이터 역할입니다. 즉, 회사를 대표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기자들에게 회사 관련 자료를 전달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매일 신문을 훑어보며 최근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상품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숙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기획기사를 창출해 신문에 게재하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바로 기자 관리입니다. 평소 기자들과 유대 관계를 쌓아야만 회사가 원하는 메시지를 적시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보 담당자에서 홍보 담당자로”

 

저는 오랫동안 사보 담당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홍보 담당자와 같은 팀에서 일하다 보니 홍보 담당자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홍보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사보를 만들었던 경험은 홍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회사의 큰 방향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사보를 만들면서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자료를 요청하고 문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취재 및 자료 작성, 보도사진 촬영 등과 같은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하는 순간”

 

홍보업무를 맡고 처음 기획했던 기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6월 2014년 교육감 선거가 실시됐고, 진보 성향이 강한 교육감들이 대거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새 교육감들의 주요 공약들을 정리하고, 교원그룹 교육 브랜드의 메시지를 새롭게 정립해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체험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교원그룹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아이비’를 강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 매체와 협의해 매주 1번씩 총 16회에 걸쳐 연재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고•자사고 입시 전형 준비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획기사를 신문에 낸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시기적절한 기획은 물론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작성한 것도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정성적인 장점만 나열하지 않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작성했기 때문에 수치를 중시하는 기자들의 수요도 충족할 수 있었고, 해당 사업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글쓰기의 어려움”

 

거의 매일 하고 있지만, 글쓰기는 늘 부담이고 어렵습니다. 조사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읽는 사람마다 내용을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는지, 명확하게 표현했는지 등을 염두에 두고 자료를 몇 번이고 고쳐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글쓰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좋은 홍보 담당자가 되려면”

 

몇몇 사람들은 다른 일에 비해 홍보 업무가 화려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홍보 담당자의 업무는 생각보다 화려하지만은 않습니다. 회사가 기획한 일을 대외적으로 알릴 때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들보다 도드라져 보이고, 사무실에만 있기보단 기자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지만 이를 위해선 교육정책, 자사상품, 사업방향 등의 흐름을 알고 이에 대한 지식이 축적돼 있어야 합니다.

 

기자 관리는 잘 했다고 해서 그 즉시 성과가 나타나는 일은 아니지만, 잘못했을 경우엔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홍보 담당자는 기자들과 개인적인 친밀도를 높이고, 업무적으로도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기자의 성향을 잘 파악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소극적이고 혼자 하는 일을 선호하는 사람보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홍보 업무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홍보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은 없지만, 업계의 흐름을 읽고 회사의 사업 방향을 파악해 관련 기사를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기본적인 글쓰기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홍보 업무는 사람을 만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히 한 가지 말씀드린다면, ‘흐르는 강물’ 같은 태도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오르듯 진취적인 태도를 갖는 것도 삶을 살아가는 한 방식이지만, 맡은 일에 충실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지도 못하게 길이 열리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홍보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원래는 회계와 재무에 관심이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어떤 계기로 홍보 업무에 도전하며 글쓰기를 주로 하게 되었고, ‘수학도 논리고 글도 논리다.’라는 지인의 말에 힘을 얻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또 여기서 회계나 재무와는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을 찾게 되었고요.

 

여러분도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른 것들을 포기하기보다는 지금 여러분 앞에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생각지도 못하게 또 다른 기회가 생기고 길이 열리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초보 글쓴이가 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던 인터뷰였습니다. 저도 처음 입사했을 때와는 성격이 다른 직무를 맡고 있고, 아르바이트와 인턴도 전혀 다른 직종에서 했던 경험이 있어서 마지막 말씀도 공감이 갔고요. 여러분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꿈에 다다르는 길도 어느새 활짝 열려 있지 않을까요?
 

 

 

[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 안내]

 

인터뷰 글을 읽고 나니 막연하다고만 생각했던 홍보 직무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도 역시 인터뷰에 참가해주신 김건희 멘토가 잡멘토링에 참석하여 홍보 직무를 희망하는 멘티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달 편집개발, 홍보, HR 등 다양한 직무로 진행되는 교원그룹 잡멘토링 [Explore Your Job]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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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교육회사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교원그룹에서 영위하는 사업이 단지 그뿐만은 아닙니다. Wells 정수기, WOW 비데 등으로 대표되는 생활문화사업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이번에는 교원의 생활문화사업을 담당하는 L&C사업본부에서 영업관리를 맡고 계신 김진우 대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센터의 어머니? 멀티플레이어? 영업부와 본사의 연결고리?”

*센터: 교원 L&C사업본부 영업조직에서 두 번째로 큰 단위조직


안녕하세요. 인천센터 김진우 대리입니다. 영업관리 직무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어는 영업관리를 어떤 시각에서 보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요. 


센터 차원에서 발생하는 일들 중에서 영업관리자의 의견이나 손을 거치지 않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센터의 매출이나 조직에 관련된 업무는 물론이고 사소하게는 센터의 환경정리와 청소용품들까지 모두 영업관리자의 손을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가정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분이 어머니라면 센터에서는 영업관리자가 그런 역할을 합니다. 센터장님을 도와 매출을 높이고 조직이 잘 굴러가도록 하는데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센터의 모든 식구들이 불편함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고 케어하는 역할을 영업관리자가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업관리자는 플레이어여야만 합니다. 교육만 잘한다고 좋은 영업관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지원만 한다고 좋은 영업관리자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서 센터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끌어주고, 단점이 있다면 빨리 보완을 해서 센터 식구들이 불편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좋은 영업관리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를 보완하는 게 숙제입니다^^ 


본사와 영업부의 가교 역할도 현재 각 센터의 영업관리자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본사가 센터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은 결국 영업관리자들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본사에서 이런 점을 수정해 줬으면’ 하는 센터의 목소리는 영업관리자를 통해 본사로 전달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오는 작은 아이디어가 센터에는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도 있고요. 그런 면에서 영업현장에 있어서나 본사에 있어서나 영업관리자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이고, 책임감이 큰 자리이며, 어느 직무보다도 일에 대한 밸런스를 맞추는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집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영업관리자의 업무는 보통 한 달 주기로 진행되는 업무와 분기 혹은 일 년 주기로 진행되는 업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 년 혹은 분기에 진행되는 업무집을 설계하는 일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의 매출 목표와 조직 목표를 설정해서, 지역적으로 센터 내의 각 영업조직들의 주 활동지역을 선정하여 이를 어떤 계획을 가지고 선점하고 장악해 갈지를 계획해야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분기별로 승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한 달 주기로 진행되는 업무설계된 집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기별 목표와 계획에 맞도록 승진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목표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조직 구성원들에게 관리지역을 배정하는 일들을 진행합니다. 그러다 보면 계획에 없던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 때 그 방향을 잘 잡아주는 것이 센터장과 영업관리자의 공통된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영업관리자의 업무 중에는 한 달을 주기로 반복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매월 초가 되면 영업관리자는 센터장을 도와 하위 영업조직의 목표를 취합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세웁니다. 그리고 나서 월초에 빠지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일! 바로 영업조직 구성원들이 고객 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관리지역을 배정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이 때 영업관리자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관리지역을 분배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월 중에는 센터가 매출이나 조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면 이를 독려하기 위한 마감 전략 등을 수립합니다. 또한 센터의 교육책임자로서 월초 다양한 교육과 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신입입문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직접 상품에 대한 교육도 하고, 교육 대상자들의 관리를 통해 교육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집중합니다. 월 말이 되면 다음 달 사업방향과 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영업조직 구성원들이 관리하는 고객들을 다음 달 계획에 맞게 조정하는 일을 합니다.


이렇게 한 달의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연초 혹은 분기 초에 세웠던 계획대로 집이 지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설계로 전혀 새로운 집이 지어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지역에 새로 진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갑자기 변수가 생겨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게 될 때 ‘전혀 새로운 집’이 지어졌다는 것을 실감하곤 합니다.



“모든 기업의 뿌리는 영업”


제가 영업관리 직무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영업”이라는 현장에 대해서 알고 싶은 욕심이 첫 번째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영업을 하지 않는 기업은 없습니다. 영업을 하는 대상이 다를 뿐, 결국은 영업을 통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회사의 이윤을 창출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영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해서 본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입사 전 저는 교원그룹이 아닌 다른 회사에도 합격이 된 상황이었는데 당시 지원한 직무는 물류관리였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고, 아버지께서 모든 기업의 뿌리는 영업이니 영업관리를 경험하는 것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 선택에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동고동락(同苦同樂)”


사실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즐겁거나 보람찬 순간은 역시나 센터가 우수한 실적을 거둬 시상을 받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센터가 시상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센터의 식구들이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이고, 센터의 식구들이 웃을 일이 많아졌다는 뜻이거든요. 올해부터는 영업관리자에 대한 시상도 신설이 되었는데, 영업관리자 부문에서 시상을 받을 때도 물론 기분이 좋지만 결국은 센터가 시상을 받을 때가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센터가 도전을 한다고 하면 하위 영업조직이 전부 합심해서 마감에 임해줄 때 영업관리자로서 희열을 느낍니다.^^ 


반면 영업관리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힘든 때는 사람과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입니다. 영업관리라는 직무는 결국은 사람을 보며 하는 일입니다. 영업부 식구들의 귀에 나의 이야기가 들리도록 하고, 그 이야기가 결국은 그 사람의 입과 다리를 움직이게 합니다. 또한 그 분들의 신발끈을 묶어 주며 고객 집을 방문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제가 만든 자료를 그 분들의 눈에 담고 손에 쥐고 가도록 만듭니다. 결국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일을 하는 것이 영업관리자인데, 일을 하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습니다. 관리자이다 보니 관리지역을 분배하는 등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할 때도 있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때로는 쓴 소리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5년차 영업관리자의 업무 노하우”


저도 이제 영업관리를 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아서 저만의 뚜렷한 노하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후배 영업관리자들께서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직접 눈으로 볼 기회가 없다 보니 이렇게 일을 진행하는 것이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팁을 하나 드린다면 “모르면 물어봐라” 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센터에서 발생되는 상당수의 문제들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선배 영업관리자들에게 과거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지, 어떻게 대처를 하였는지 여쭤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일은 익숙해지면 되지만 가끔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타 센터의 사례를 듣고 그 방법이 우리 센터에 맞는지를 판단하여 해결책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팁은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켜라”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영업관리자가 하는 업무의 범위는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넓은 범위의 업무를 모두 잘 하면 가장 좋겠지만, 누구나 단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단점을 본인 스스로 느낀다면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겠지만 그보다는 본인이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에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리 고민하고 저리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본인이 교육을 잘 한다면 이를 더욱 개발해서 센터의 강사로서 혹은 강사를 양성하는 관리자로써 그 능력을 발휘하는데 힘쓰고, 본인이 자료를 잘 만들고 순간순간 센터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면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좀 더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고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관리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격증보다는 성격”


영업관리 직무는 자격증이나 능력이 요구되는 직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업관리직은 전공무관으로 뽑는 만큼 현재 영업관리자들도 어학, 법, 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아는 성격, 그리고 계획된 대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추진력과 행동력, 센터의 많은 식구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화력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면 좀 더 빠르게 직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업관리라는 직무를 경험하기 전에는 매출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직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입사해서 경험한 영업관리 직무에서는 숫자를 다루는 능력보다는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직관적인 판단이나 사람과의 관계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생각보다 정(情)이 많이 필요하다고도 느꼈고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


영업관리라고 하면 어느 기업에나 있는 전공에 무관하게 누구나 뽑는 쉬운 직무이고, 영업현장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교원L&C의 영업관리자는 한 센터의 책임자로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본사와 영업현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회사의 방향이 영업현장에 제대로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누구나 지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하는 모든 영업관리자들이 센터의 책임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으며, 영업조직 내에서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제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내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싶고, 내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면 영업관리 직무에 지원을 하시기 바랍니다. 영업 현장을 두 눈으로 보면서 현장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숨쉬고, 현장의 두근거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며칠 뒤, 우연히 김진우 대리님이 영업관리자로 계신 인천센터가 3월의 최우수 센터로 시상을 받았고, 5월에도 우수 센터로 시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내내 겸손한 모습만 보여주셔서 몰랐는데 인천센터에 이런 좋은 일이 있었네요. 대리님의 인터뷰에서도 묻어나는 관리자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보면, 앞으로도 인천센터 식구들은 웃을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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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광열 2017.03.02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 김대엽 2017.07.25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최용주 2017.08.09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꼭 교원에 입사해서 찾아뵙겠습니다!

  4. 조노 2020.04.22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고 싚은 맘 이있네오ㅡ

  5. 주노 2020.04.22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취준생인데 힘이 나는 글입니다. 교원에 지원하면 꼭 뽑아주세요. 대한민국 취준생 화이팅!

  6. 나종하 2020.06.18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지기님 교원그룹 영업관리 직무를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교원그룹내에서도 채용이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2020년도 하반기에 교원그룹 대졸 신입(공채) 관련해서 변동이 있는지?

    Q. 2020년도 내에 취업멘토링,채용설명회 운영계획이 있는지?

    2가지 질문에 대해 궁금합니다!
    꾸준히 교원그룹에 관심 가지면서, 입사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교원소통지기 2020.06.1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종하님:) 코로나로 모두가 쉽지 않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우선 힘내시라는 말씀과 함께!) 현재 교원그룹의 대졸공채, 취업멘토링, 설명회 등의 진행 여부는 검토중에 있는 관계로 확정여부는 7-8월 경에 안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시기가 시기인지라 안전성 등의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하느라 확답을 드릴 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영업관리자가 한 센터의 영업방향을 계획한다면 100개 가까이 되는 전체 센터의 나아갈 방향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영업기획을 맡고 계신 EDU혁신기획팀의 이진룡 사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안녕하세요. EDU혁신기획팀 이진룡 사원입니다. 현재 제가 하는 직무를 함축하는 단어로는 <만능 엔터테이너> 가 있겠네요. 제가 속해 있는 사업 본부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이해할 수 있어야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과 연관된 판매활동 및 부수활동을 전부 관리하기 때문에 현장의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현장의 제도, 판매방식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정산/예산 업무를 하려면 물류 및 전산 프로세스도 숙지해야 합니다. 그 밖에 사은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고 영업조직에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물품 선정도 직접 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어떤 물품을 선호하는지도 알아야겠죠? 현장의 일을 모른다고 해서 업무를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서에는 현장 영업관리자 출신이 많습니다.

 

 

“영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일”

 

A to Z, 영업기획이니만큼 영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합니다.

 

우선 매출, 고객 수, 조직 확대 등 세부적인 항목에 대하여 연 단위, 월 단위 목표를 수립합니다. 목표가 수립되면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주로 월 단위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것을 ‘사업방향’ 이라고 합니다. 사업방향에는 각종 사은행사, 인센티브, 선생님 모집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면 월 초 수립하였던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목표달성 현황, 매출, 관리과목, 교육, 선생님 모집 등의 지표를 관리하고, 인센티브나 사은행사 등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독려합니다.

 

한 달 동안의 영업을 마감하면 그 동안 진행되었던 행사에 대한 시상, 정산, 배부 등의 후속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 후 최종 영업 결과를 요약하고 정리하여 매출, 비용, 손익 등의 지표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분석 내용을 다음 달 전략 수립에 반영하여 또 다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합니다.

 

 

“영업관리에서 영업기획으로”

 

교원에서의 첫 직무는 현장 영업관리자였습니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약하시는 선생님들을 열심히 지원하고, 선생님들께서 챙기시지 못하는 부분을 확인해서 채워주는 역할이었죠. 다른 분들처럼 에너지가 넘치거나 카리스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치 및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는 조금 나았다고 보셨는지, EDU사업본부의 매출/손익 등 지표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되어 현재 EDU혁신기획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일이 착착 진행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수립한 목표, 전략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새로운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막힘 없이 술술 진행될 때는 힘든 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딱 반대되는 상황이 가장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가장 먼저 매출이 생각만큼 달성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겠죠. 또 새로운 기획을 실행하였을 때, 저는 A를 의도하고 진행하는데 현장에서는 B라고 해석하여 오해가 생긴다거나, 타 팀과의 업무 협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몇 배 더 힘든 시간을 겪곤 한답니다. 그래서 기획 초기단계부터 유관부서의 업무량을 고려하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해 봤어? 해 봤어!

 

영업기획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은 뭐니뭐니 해도 현장에서의 경험일 것입니다. 비록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현장에서 사람들과 웃어도 보고, 부딪혀도 보고, 상도 받아보고, 꼴찌도 해 본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현장과 커뮤니케이션도 수월하게 하고 있으며, 데이터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업의 ‘감’도 익힐 수 있었지요. 만일 이런 경험이 없었으면, 그저 탁상공론에 불과한 업무만 수행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아직 가지지 못해서 앞으로 가지려고 노력하는 부분인데, 바로 ‘넓은 시야를 갖는 것’ 입니다. ‘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하죠. 다른 말로는 나무보다 숲을 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그게 정말 어려워요. 본인이 의식하지 않으면 몇 년을 일해도 우리 회사 손익이 어떻게 되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CEO’의 마인드를 어느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한답니다. 이 부분은 공부를 통해서 배운다기보다는 실제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입사 초에 맡는 작은 일에서부터 사업본부와 관련된 요소를 찾고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문의전화가 왔을 때, 다른 팀의 업무에 대한 문의라도 가급적 그 업무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답하는 방법으로 다른 팀의 업무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

 

기획은 비단 기획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취업을 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겠네요. 우선 기획 업무를 하려면 추진력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꼼꼼해야 합니다. 또한 타 부서와의 협업이 없이는 절대 업무수행을 할 수 없으므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들은 공부로는 배울 수 없죠. 취업하기 전 아르바이트나 대외활동, 인턴 경험 등이 있다면 조금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겠지요.

 

 

“많이 시도하고 실수하는 신입사원이 되세요.”

 

처음 업무를 진행할 때, 내 일이건 남의 일이건 구분을 두지 말고 사업에 관련된 것이라면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내 일처럼 일을 하세요. 물론 몸은 하나뿐이니 힘들기도 하고, 실수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회사를 오래 다니신 분들이 늘 말씀하시듯, 실수는 신입사원 때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실수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변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나중에는 경험으로 남게 되니까요. (당연하겠지만 같은 실수는 여러 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지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른 업무도 마찬가지지만, 기획이란 업무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기획 업무는 실제 기획 업무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에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 A 부터 Z까지 모두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획자가 파악하지 못하여 놓치는 부분이 발생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실무를 수행하는 여러 유관팀도 힘들어집니다. ‘사원’ 직급일 때는 여러분을 도와주는 선임 분들이 계시니까, 그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경험치를 쌓다 보면, 어느 새 한 사람의 팀원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여러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후배가 들어온다면 어떤 사람이면 좋겠는지 여쭤보니, 우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하셨습니다. 영업에는 편법이 없고 방문판매 자체가 꾸준하게 열심히 해야 하는 일이라 더더욱 그렇다고 하네요. 취업준비생 여러분도 우직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 보내시다 보면 분명히 원하는 자리에서 원하는 일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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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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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15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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