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채용 Story를 들려주세요.
- 김솔지 사원 편 -

 

오늘은 최여정, 김동은 사원에 이어, 전국 초등학생의 교과서 단짝인 ‘빨간펜 국어’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김솔지 사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2014/03/07 - [Kyowon Recruit/취업멘토링] - ‘빨간펜 과학'을 책임지는 신입사원 최여정 사원

2014/04/01 - [Kyowon People] - 디지털 영어학습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신입사원 김동은 사원

 

 

 


안녕하세요. 김솔지 씨.
한창 마감으로 바쁘실 텐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불러 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우선 입사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빨간펜’ 국어 과목의 편집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교재와 온라인 강의, 듣기 자료 등 ‘빨간펜’ 국어 과목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교육 과정에 맞춰 만드는 일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은 오프라인 교재를 만드는 일입니다. 어휘 선택이나 교재에 쓰일 삽화/만화 발주, 전체적인 구성까지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가지만, 교재가 나왔을 때는 무척 뿌듯합니다. 숙련된 편집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 나가겠습니다.

 

 


들어 보니 학생들이 공부할 교재를 만드는 일은 매우 복잡한 일이군요.
앞으로 솔지 씨가 멋진 편집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솔지 씨는 취업보다는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좀 들려주세요.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특공 무술(유단자), 학교 축제 드럼 연주 등 주변에서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일도 했고, 지금 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지만 연구원, 방송국,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도 꾸준히 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취업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교원에 지원하였을 때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 등 취업 준비생들이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것들을 하지 않아 마음에 걸렸었는데, 임원 면접 때 상무님께서 ‘굉장히 열심히 살아왔다.’고 평가해 주셔서 일반적인 형태의 취업 준비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인정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무척 뿌듯했습니다.

 

 


우와~ 드럼 연주에 특공 무술까지~ 놀랍습니다.
학생 때 취업을 고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원그룹에 당당히 합격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교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뒤로 교원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 직무와 관련된 책이나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채용 일정이 진행되던 때에 저는 학위 논문을 마무리하는 대학원생이었기에 인/적성 검사나 면접을 보는 것이 오히려 일탈처럼 느껴졌는데, 그런 덕분에 긴장하기보다는 즐기면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교원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거나 도서관에서 면접에 대한 서적을 뒤적일 때 즐거웠고, 모든 과정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책에 적혀 있는 통상적인 답변이나 노하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고, 채용 과정에 솔직한 태도로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제 마음이 통했는지 연수 마지막 날, 인사전략팀장님께서는 제가 너무나 솔직해서 신선했다고 말씀해 주시며, 취업 목적이 아니라 여기서 이 일을 진심으로 해 보고 싶어 보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면접을 볼 때 누구나 자신을 포장하고 싶고, 내가 얼마나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은지, 얼마나 열심히 할 수 있는지를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오히려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죠.
면접관 대부분은 면접자의 언행을 통해, 진실 여부를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 시 솔직한 태도는 합격 여부를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솔지 씨처럼 면접을 즐긴다면 그 누구도 당해 내지 못하겠죠.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교원그룹에 입사하였는데 본인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나요?

 


솔직히 작년 10월 초까지만 해도 제가 회사원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교원 한 곳에만 입사 지원서를 넣게 되었습니다. 교원이 아니라면 회사에 다니지 않고 대학원 공부를 계속하려고 했죠. 면접 볼 당시 박사 과정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박사 과정이 아니라 교원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면접에서 왜 교원에 지원하였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때 가장 좋은 직장은 남들이 대단하게 생각하거나 돈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주는 곳이 아니라 매일 출근하는 길이 괴롭지 않고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교원이라면 행복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실제로 지금 매일 기분 좋게 출근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는 길이 행복한 곳.
바로 교원그룹이 만들고자 하는 조직문화(GWP, Great Work Place)입니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니, 제가 다 기쁘군요. 입사 후 회사 생활은 어떠한가요? 팀에서는 잘 챙겨 주시나요?

 


면접 때에도 무척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놀랐었는데, 팀에 배치되어 일을 해 보니 더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야근하고 있을 때 배가 고플까 봐 저녁거리를 챙겨 주시거나 퇴근하는데 집까지 멀어서 가는 동안 배고플 것을 염려해 저녁을 먹여 보내시거나 학위 논문이 나와서, 대학원 졸업을 해서, 면수습을 해서 등 여러 이유로 정성스런 손글씨로 써 주신 편지와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아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나요?”라고 선배님께 여쭤 보니

 

“지금 선배들이 챙겨 주는 것은 고맙게 받고,

그런 것에 보답하는 방법은 나중에 후배가 들어오면 솔지 씨가 잘 챙겨 주는 거예요.”

 

라고 말씀하셔서 또 한 번 감동하였습니다.

면접 때부터 지금까지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팀장님, 신입사원이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얼마든지 물어보라고 해 주시고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가르쳐 주시는 파트장님, 바로 옆자리에서 항상 살뜰히 마음 써 주시는 대리님 등 모든 분을 저의 롤 모델로 삼고 배우고 싶습니다.

 

 


우와~ 팀에서 정말 잘 챙겨 주시나 보군요.
선배의 좋은 모습을 모두 배워 후배에게 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야근도 하게 되고, 스트레스도 쌓일 텐데요. 솔지 씨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는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는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면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데, 이번 생에서는 예중 준비를 하던 13살 때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지만 직업이 되면 싫어질 수 있을 것 같아 그만두고 평범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 일기를 찾아보니 하루에 5시간씩 아그리파 조각상을 3번씩 그렸더라고요. 다행히 그만둔 덕분에 아직까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트레스 극복의 방법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좋은 기분 전환 방법이군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적인 일로, 사람 간의 관계로, 개인적인 일로 다양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하나쯤 만들어 놓는 것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간 내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매일 출근길이 즐거울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김솔지 사원이 추천하는 회사 근처 맛집!>

 

맛집1 : 종각 팬스테이크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일품인 곳

 

 

 

맛집2 : 종각 어먼스

파스타와 피자를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곳 

 

 

 

맛집3 : 다동 우리집순두부

다양한 종류의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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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주원 2014.04.08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신입사원 분들의 인터뷰를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인터뷰라 그런지 교원그룹 취업을 준비하는 저에게 좋은 자극과 격려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4.04.17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뷰 내용이 손주원님께 자극과 격려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저 또한 많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원그룹에 관심 가져주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2. 이가영 2014.04.08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 더 자세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멋있게 사시는 분인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인터뷰내용 감사합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4.04.17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의 채용 Story를 들려주세요-김솔지 사원 편’을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가영님께서 꼭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3. 성보은 2014.04.1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감사드립니다~ 편집개발직무를 자세히 알아보던중에 실제로 그 직무에서 일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으니 아직 경험해보진못했지만 직무에 대해 더 매력이느껴지고 조금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느낌입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4.04.17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의 채용 Story를 들려주세요’시리즈는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해당직무 신입사원의 생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성보은님께서 편집개발 직무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남혜린 2015.10.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속에 일에 대한 열정과 애사심이 느껴집니다. 제가 지원하고 싶은 편집개발 직무에 대해 막연한 부분이 많았는데 올려주시는 포스트 통하여 좋은 정보는 물론 따뜻함까지 덤으로 얻어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5.10.1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원그룹 편집개발 직무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혜린님도 편집개발에 대한 열정과 애사심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당신의 채용 Story를 들려주세요.
- 김동은 사원 편 -

 

 

오늘은 상품개발팀 김동은 사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린 최여정 사원과 함께 2013년 12월 9일 입사한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소통지기와 함께 점심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Kyowon Recruit/취업멘토링] - ‘빨간펜’ 과학을 책임지는 신입사원 최여정 사원(2014년 3월 7일 작성글)


 


안녕하세요. 김동은씨. 지난 ‘송년의 밤’ 행사 이후 처음 보네요.
회사 적응은 잘하고 있나요?

 

네~ 안녕하세요.
팀내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13년 교원그룹 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한 융합미디어사업본부 상품개발팀 신입사원 김동은입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영어학습교재를 개발하는 상품개발팀의 교육전략파트에 속해 있고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열심히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팀 막내로, RW(읽기쓰기)시리즈의 스토리 원고 개발, 외주작가 관리, Grammar 원고 및 학습활동 개발, 원어민 검수자 관리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신규 출시될 상품을 개발하고 계시군요.
영어 학습자를 위한 최고의 교육상품이 될 것이라고 회사 내부에서 신상품에 거는 기대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상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 본부 내 모든 직원이 막바지 작업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고생하는 만큼  신상품이 성공적으로 출시되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였다고 하는데, 동은씨 만의 취업 노하우가 있다면 간단히 공개해 주시겠어요?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다고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전공에 맞는 또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할 것!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에 지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영어컨텐츠 기획 및 개발’ 직무에 대한 면접 진행 시, 제가 가지고 있던 배경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최대한 자신 있게 대답하였는데, 그런 제 모습을 면접관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 면접관 앞에서도 더 당당해질 수 있으니까요.

사실 운이 가장 크게 작용했는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

 

 



잘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라!

취업준비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인 것 같습니다.

동은씨는 영어교육학과를 전공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으로의 꿈은 없었나요?

 


원래의 꿈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교원그룹에 입사하기 전에도 초등학교에서 영어 강사 일을 1년간 했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지금은 ‘선생님’으로서 꿈을 포기하고 취업을 선택하셨는데, 나중에 후회가 되진 않을까요?

 


지금 담당하고 있는 영어교재개발 업무가 너무 재미있고 배울 것이 많아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교재개발 업무를 더 많이 배워보고 싶습니다.

 

 

신입사원임에도 불구하고 동은씨의 열정은 하늘을 찌르는군요.
오히려 제가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입사 후의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기대했던 회사의 생활과 경험해보신 회사 생활은 어떠한가요?

 

입사 후 어떠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 단계라 많이 부족하지만, 전공과 관련된 일이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한 것 이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 ‘직장인이 겪게 되는 4단계’라는 글을 읽었는데요, 저는 현재 1단계에 있고 가능하다면 여기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 1단계 : 직업 만족 단계(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 2단계 : 에너지 결핍 단계(해도 해도 끝이 없다)
- 3단계 : 신체 이상 증상 발현 단계
- 4단계 : 위기 단계

 

 


저는 1단계를 넘어 2~4단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반성해야겠군요.
동은씨의 지금의 자세와 마음가짐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1단계를 벗어나게 된다면, 이 글을 보고 각성하도록 할게요.

 

 


저 같은 경우는 신입사원 때 슈퍼맨처럼 일하시던 선배를 롤모델로 삼고 배우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혹시 동은씨는 지난 3개월간 배우고 싶은 롤모델을 찾으셨나요?

 


네! 저에게도 그런 롤모델이 있습니다.

소녀 같은 외모, 작은 체구와는 다르게 업무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저희 팀장님입니다.

업무적으로는 큰 방향에서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구성원에게 항상 다정다감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워킹맘으로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모두를 성공적으로 해내시는 모습에 늘 감탄하고 있고, 저의 미래 모습으로 상상해보곤 합니다.

 

 


팀장님이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무척 뿌듯해 하시겠네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은씨도 업무나 회사 생활에 있어 더 많은 롤 모델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더 많은 롤 모델을 찾아 배우겠습니다. 더 나아가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긴장감과 업무의 스트레스가 높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야근도 많이 늘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해요.

 


입사 후에 업무가 힘들 때면 저도 모르게 단것을 먹고 있더라고요. 잘 먹지 않았던 초코릿이나 케이크를 즐겨 먹었더니, 입사 3개월 만에 살이 찐 것 같아 퇴근 후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자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땀을 내며 운동을 하는 동안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히려 피로도 덜 쌓이는 것 같고, 업무 집중도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로 운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 회사에 너무 잘 적응하고, 열정도 넘치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 변치말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점심 쏘겠습니다~

 


네, 말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회사 생활 하겠습니다.

 

 

<김동은 사원이 추천하는 회사 근처 맛집!>

 

맛집1 : 명동 왕비집
점심 특선으로 돼지갈비정식과 차돌박이정식이 맛있습니다.

 

 

 

맛집2 : 종로 담소사골순대
순대국을 못 먹는 사람도 순대국을 좋아하게 되는 특별한 순대국 입니다.

 

 

 

맛집3 : 다동 대원집
다동 제육볶음의 원조이며, 한번 빠지면 멈출 수 없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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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혜린 2015.10.03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편집개발 직무에 조금 더 다까이 다가간 기분입니다. 직접 찾아뵈고 여쭤볼 수 없지만 이렇게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파악이 잘 됩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5.10.12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당 직무가 여러분께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신입사원 분들을 인터뷰 했던 건데 저희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 교원그룹에서는 취업준비생 분들을 위해 각 직무의 담당자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잡멘토링’인데요. 편집개발편은 올해 6월에 시행했습니다. 행사 후기 링크를 확인하시고 다음 기회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blog.kyowon.co.kr/99

 
오늘은 수습 딱지를 막 떼어낸 2013년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최여정 사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교원그룹에 입사하기까지의 준비와 입사 후 회사 적응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보실까요?

 
 

최여정

 


안녕하세요. 최여정씨.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시간 내주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통지기님. 불러 주셔서 제가 영광이죠.

 

 

하하하. 별말씀을요.
우선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교원그룹 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해 이제 막 수습기간을 끝낸 학습개발팀 신입사원 최여정입니다.

제 업무는 교원의 대표 학습지인 ‘빨간펜’을 계속해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맞추어 새롭게 편집개발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편집자’로서 업무를 하고 있는 셈이죠.
 

'편집자'라는 말이 처음에는 생소한 느낌이었는데 직접 일을 하며 부딪혀보니 교재를 기획하고 교재 속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편집자가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제가 만든 교재로 공부를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18년 동안 학생으로 생활하다 회사에 입사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어가는 지금도 제가 회사원이라는 사실에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네요. 시간이 더 흘러 후배들에게 제가 배운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저도 가끔은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어 있겠죠?

 

 

아직은 학창시절이 그립진 않으신 모양이군요. (전 그때가 그립습니다.)
즐겁게 업무하고 계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여정씨는 지난해 교원그룹에서 처음 개최한 ‘취업멘토링(Start Your Career)’ 행사에도 참석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참석을 하시게 되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교원그룹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교원그룹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던 차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보고 참석을 하면 교원그룹 공채에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행사에 참가하면서는 교원그룹 기업소개나 교원에 입사하기 위한 팁을 전달해주는 자리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Start Your Career는 교원그룹에 포커스가 있지 않고 모든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 앉아서 가만히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고 조별로 이야기도 하고 자유롭게 질문도 할 수 있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꼭 교원그룹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행사에 참가해 보신다면 취업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 겁니다!

 

 

저도 ‘취업멘토링(Start Your Career)’ 진행 후기를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취업준비생들의 생생한 열기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취업멘토링(Start Your Career)’을 참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취업멘토링(Start Your Career)’에서 저는 인사전략팀장님께서 알려주신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제 머릿속에 박힌 문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욕심을 버려라’입니다. 흔히 말하는 ‘스펙’을 쌓기 위해 봉사활동, 어학연수, 인턴, 자격증, 어학 점수 등 다양한 곳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 요즘 취업준비생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팀장님께서는 지원하는 직무에 꼭 필요한 것만 전략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더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로 다가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제가 지원하는 ‘편집개발’ 직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험은 적지 않았습니다.

 

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는 여러 가지 스펙을 나열하는 것 보다는 단 한 가지일지라도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과 관련된 경험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직무와 연관되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직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관련된 정보를 찾고자 회사의 홈페이지를 살폈고, 회사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합격’이라는 꿈 같은 문구를 볼 수 있었고, 그때 공부했던 것들이 신입사원 연수교육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Wow~

들어보니 취업을 위해 많이 준비를 하셨군요. 취업준비생들의 두려움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여정씨는 입사하신지 이제 3개월이 지나가는데요. 지금까지 다녀본 교원그룹은 어떤 곳인 것 같나요?

 


제가 받은 회사의 첫 이미지는 따뜻하고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라는 느낌이었어요.

 

먼저 면접이나 취업멘토링 행사 때 나오던 음악이 인상깊었어요. 사실 두 자리 모두 취준생에겐 긴장되는 자리인데 이런 자리에 최신 가요가 흘러나오고 있었던 점이 이런 긴장감을 해소시켜 주었던 것 같아요. 가끔 흘러나오는 의외의 선곡이 웃음을 주기도 했고요.

 

또 면접 시에 채용 담당자분들이 입사지원자의 이름을 대부분 기억하고 계신점에도 놀랐어요. 홈페이지에서만 보다가 정말로 교원이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라는 것을 이런 점에서 실감했습니다.

 

이후 입사를 하고 난 3개월 동안도 점심약속이 없었던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팀내의 선배님들은 물론이고, 신입사원 연수교육 때 한 번이라도 뵈었던 선배님들께서도 먼저 연락해주시고 항상 살갑게 대해 주셨습니다.

 

또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배들과의 ‘멘토링 제도’를 경험하며 또 한 번 인연을 소중히 하는 교원그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니 저 또한 기분이 좋네요.
그럼 여정씨가 생각했을 때 교원그룹의 신입사원으로 선발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합격 후 신입사원 연수교육에서 저와 제 동기들이 교원그룹의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희는 모두 ‘우리가 왜?’ 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화려한 스펙을 가진 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왜 선발되었는지 무척 궁금해하고 있던 차에 기회가 되어 인사전략팀장님으로부터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솔직함’이었습니다. 저는 직업을 갖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관련된 경험을 쌓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며 2년 동안 교육과 관련하여 아르바이트를 했었고요.

 

긴 시간 동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 시간을 거치며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또 취업을 준비할 때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와 생각을 조금은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이 채용과정에서 솔직함으로 보여졌던 것 같아요.

 

 

그런 솔직한 점이 여정씨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선배로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보고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고 입사하기까지 모든 순간들이 지금 되돌아보니 순식간에 지나갔고, 눈 깜짝할 사이에 입사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접했던 지난 3개월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었다는 성취감 때문에 게으른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눈 뜨면 출근을 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잠만 자는 생활을 반복하며 사회생활에 적응해야 한다는 핑계로 나태해지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에 관한 답변을 준비했던 적이 있습니다. 거창하진 않았지만 제가 원하는 미래를 꿈꾸며 준비했던 답변이자 진심이었는데,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그저 답변으로만 머물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제 꿈을 하나씩 이루기 위해 조금 더 활기찬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비 교원가족에게 작은 꿈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대하고 멋진 꿈은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일주일에 자전거 몇 번 타기, 한 달에 책 몇 권 읽기, 일 년에 몇 번 여행가기 등 작고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계획도 저는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가지면 패기와 열정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소박한 꿈을 갖고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짜릿함을 느낀다면 앞으로 계속 웃으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여정씨의 진솔한 이야기 감사드리며, 앞으로 멋진 꿈들을 실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편집자, Start Your Career, 직무와 연관성, 인연, 솔직함, 꿈

 

최여정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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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개발(잡지) 직무란?]
매거진팀은 매월 ‘과학소년’, ‘위즈키즈’ 두 종류의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편집/취재업무 직무는 10대 독자를 위한 컨텐츠를 기획 및 취재하고 완성도 높은 기사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단계로 매월 새로운 컨텐츠의 기획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와 둘째로 직접 취재처를 방문해 기사의 소스를 얻고 이를 기사로 작성하는 본격 취재 업무 및 기사 작성, 마지막으로 레이아웃이 얹혀진 기사의 총괄 디렉터로서의 오류사항이나 교정 교열을 바로잡는 최종 점검 업무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세 단계의 업무 활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획 방향 수립 업무
- 본격 취재 및 기사 작성 업무
- 최종 점검 및 편집 업무

 

 


[월 일정표]

 

 

 


[일과 소개]
잡지 제작 전 단계로 기자별로 다음달에 담당하게 될 코너와 그 외 업무(고객 접점 오프라인 행사 등) 분장이 정리된 편집 계획표를 받게 됩니다. 이 편집 계획표에 할당된 자신의 코너를 체크하고, 며칠 뒤에 있을 기획회의를 준비합니다.

 

기획회의를 통해 책에 실릴 컨텐츠의 주제와 아이템이 정해지기 때문에 컨텐츠 발굴은 취재업무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위해서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제집처럼 방문하는 성실함 외에도, 10대 독자 및 이들의 부모님들과 수시로 접촉(오프라인 인터뷰 또는 이메일 설문 등)해 요즘 10대와 학부모님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이들의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혜안도 필수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기사의 먹거리가 될 만한 아이템을 확보하는데, 한 코너에 최소한 5개 이상의 주제와 아이템을 준비합니다. 23일부터 기획회의가 진행되며, 팀장님을 필두로 모든 팀원이 자유로운 난상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창의적인 컨텐츠를 발굴하는 업무이다 보니, 회의의 분위기는 선후배 간의 격식과 예의를 따진다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누구든 자유롭게 발언권을 갖고 회의에 임합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모여 취합되고 수정되고 보완되는 과정을 거쳐 각각의 코너의 주제와 아이템이 정해집니다. 

 

다음으로 매거진의 에디터(기자)로서 본격적인 취재 업무에 임하게 됩니다. 취재처와 모델 및 필자를 섭외하는 것을 우선으로 방문 일정과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하게 되는데, 보름 남짓의 기간 동안 마감 일정을 준수하며 최적의 효율적인 스케줄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일정들은 내 뜻과는 달리 꼬이곤 하는데, 그럼에도 주어진 일정 내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내는 것이 취재 업무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취재를 하고, 설문을 취합하고, 모델 촬영을 하는 등 주어진 기사 주제의 재료들이 확보되면, 기사의 디테일한 기획과 내용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를 정리한 기획안을 통해 팀장님과 1:1 회의를 하고 기사의 방향을 수정 및 보완, 점검하게 됩니다. 팀장님과의 회의에서 최종 기획안이 확정되면, 이어서 디자인팀과 사전 레이아웃에 대한 컨셉트를 방향을 설정합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보기 좋은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잃는 법이기 때문에, 기사 작성 전 레이아웃 컨셉트 설정은 신중하게 논의됩니다. 기사의 디테일한 기획안과 레이아웃 컨셉트 방향까지 수립되면 마침내 본격적인 기사 작성을 수행합니다. 창작을 하는데 주어진 시간이 촉박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양질의 기사를 완수해 내는 것이 기자에게 필요한 가장 큰 자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원고는 팀장님과 편집장님의 피드백을 거쳐 최종 확인을 받고, 보통 매월 10일까지 완료합니다. 이어서 디자인팀과 세세한 레이아웃을 협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일러스트와 사진의 위치, 세세한 폰트와 서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책에 실리기 전 교정지를 확인하며, 교정/교열과 최종 원고 작성시 놓쳤던 오류사항들을 점검하고 편집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2차례의 교정 작업과 최종 필름을 확인해 인쇄소로 최종 송고하는 것으로 기자의 한달 업무가 마무리됩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생각]

'1인 최종 연출가'

매달 새로운 잡지를 발행하는 편집/취재업무 직무는 '1인 최종 연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기사에는 원고뿐만 아니라, 레이아웃이 곁들여진 콜라보레이션, 뛰어난 섭외 및 취재 능력 등이 골고루 갖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에는 대본과 캐스팅, 촬영과 연출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모여 시너지를 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분야를 최종 연출가(PD)가 총괄하며 감독하게 되지요. 즉, 여러 가지 분야의 핵심 역량을 두루 갖추고 수시로 기사의 방향과 세세한 디테일, 최종 점검까지 완수해내는 편집/취재업무 직무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를 혼자서 완성해내는 1인 최종 연출가인 셈입니다.

물론 빠듯한 일정과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곤 하지만, 어쩌면 10대들이 친구만큼 좋아하는 잡지를 만들며 이를 통해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과 매달 눈에 드러나는 성과물이 나오고 또한 그를 통해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눈 녹듯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편집/취재업무의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Posted by 교원소통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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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시만요~ 2013.10.1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오타가 있어서요.
    [제 아무리 뛰어난 기사라도 보기 좋은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면, 그 가치를 읽는 법이기 때문에-> 가치를 잃는 법] 이라고 고쳐야 문맥상 맞는 것 같습니다. ^^

  2. 쏭송이 2016.05.30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한 달 내도록 쉬지않고 하루종일 쎄가빠지게 창작하셔서 결과물이 나오는거군요~
    진로탐색 중 들어오게 되었는데, 역시 모든 일에는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교원소통지기 2016.06.13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과학소년과 위즈키즈에는 이처럼 편집/취재업무를 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답니다. 쏭송이님의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는 꼭 맞는 직무도 곧 찾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