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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발1팀 박대리의 '편집개발(전집)' 직무소개

교원소통지기 2013. 9. 29. 23:00

 

[편집개발(전집) 직무란?]

도서개발1팀에서는 유아,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집의 개발 전반에 걸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집 기획 및 개발 업무는 하나의 전집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기획하며, 기획된 상품을 구현하기 위한 원고 발주, 일러스트 발주, 편집 및 교정 교열 과정이 이에 해당합니다.

 

 

 

[전집 기획 및 개발 프로세스]

 

 

 


[전집 기획 및 개발 과정 소개]
1.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 분석
새로운 전집을 기획할 때 선행되어야 할 업무는 최신 교육 동향 및 출판 시장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현재 교육계의 이슈는 무엇인지, 교육 과정 내의 변화는 없는지를 파악하여 아이들의 학습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집에 대한 기획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전집 및 단행본 출판 시장을 분석하여 현재 시장에 가장 필요한 전집에 대한 니즈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두 과정을 통해서 새로 개발될 전집에 대한 탄탄한 밑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2. 전집 기획안 작성 및 결재
교육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마치면 실제 개발하게 될 전집 신상품에 대한 세부 기획안을 작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집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신제품 개발 여부가 결정됩니다.

 

 

3. 원고 발주 및 디자인 시안 구상
전집 개발이 결정되면, 기획된 전집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편집 파트에서는 상품의 컨셉 및 연령에 맞는 글 작가를 섭외하여 원고를 발주하고, 디자인 파트와 상품의 세부 기획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파트에서는 기획된 전집에 알맞은 디자인 시안을 구상합니다.

 

 

4. 원고 입수 및 일러스트 발주
발주한 원고가 입수되면, 상품의 콘셉트와 잘 맞는지, 연령대에 맞는 문장이 사용되었는지, 교과 과정과 어긋나는 내용은 없는지, 내용에 오류는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원고가 완성이 되면,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파트에서 상품의 콘셉트 및 연령에 맞는 그림 작가를 섭외하여 일러스트 발주를 진행합니다.

 

 

5. 편집
원고와 일러스트가 입수되면 이를 바탕으로 편집 파트와 디자인 파트가 함께 편집 작업을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편집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 원고를 얹은 종이를 ‘화판’이라고 하는데, 편집 파트와 디자인 파트에서는 이 화판을 어려 차수에 걸쳐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화판을 검토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고, 원고와 알맞은 그림이 되도록 그림을 수정하고, 내용에 오류가 없도록 꼼꼼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 나면 편집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6. 필름 교정
필름 교정이라고 하면 흔히 사진이나 영화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출판 시장에서의 필름은 완성된 화판을 필름판에 출력한 것을 의미합니다. 필름 교정이란 인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필름을   보면서 교정 교열 작업을 거치는 것을 말하며, 필름 교정 과정이 끝나면 비로소 인쇄 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필름이 인쇄소에서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실제 종이에 인쇄되어 책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쇄가 시작되면 제작팀, 제품관리팀 등 유관 부서에서 책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생각]
앞서 소개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나야 비로소 한 질의 전집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됩니다. 책을 만든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여기서 다룬 여러 가지 업무들만 해도 하루, 일주일,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내가 만드는 이 책들을 아이들이 실제로 읽게 된다고 생각하면 한시도 마음을 풀 수 없습니다.

 

‘책을 만든 사람’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많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책을 읽고 자랐던 것처럼, 지금 내가 만드는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이 일을 즐겁게 해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더 나아가 꿈과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가는 일이 바로 도서개발 1팀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