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won People/Kyowon New People

[N교원가족] 특수 직무라 더 특별하다! (feat. 교원라이프)

인재채용팀 2018. 8. 1. 09:20

안녕하세요 ^^ 교원소통지기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요즘 잘 지내고 계시나요? 너무 더우니 에어컨, 선풍기 앞에만 있게 되는데요, 이럴수록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소통지기는 힘내서 이번 달 N교원가족에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라이프인프라사업팀에 새로운 교원가족으로 만나게 된 전소정 사원의 인터뷰입니다.

 

   [라이프인프라사업팀 전소정 사원]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부터 교원라이프 ‘인프라사업팀’에 함께하게 된 신입사원 전소정입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인프라사업팀’은 교원라이프 내에서 다른 부서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 부서에서는 교원라이프의 상품기획, 마케팅, 고객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면, 저희 부서는 상조서비스 운영과 함께, 장례식장 등과 같은 장례 관련 및 토탈 라이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저는 지역분석과 장례 관련 인프라 시설들의 공간 동선 구상 및 인테리어, 시설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후에 더 나은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장례 서비스 기획’ 업무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주로 준비 하였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서는 ‘장례’라는 특수한 업계에서도 특수직무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해당 직무를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평소 ‘기획직무’에 몸담고 싶어서 여러 활동에서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다지고자 했습니다. 마케팅 대외활동에서 신사업 및 마케팅 기획서를 작성해 현직자들께 피드백을 받기도 했고, 정부에서 주관하는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직접 시장과 소비자를 조사하고 솔루션을 만들었으며, 고객의 시선과 생각을 알고 싶어 현장에서 판매직으로 근무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인프라사업’팀에서 필요한 역량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교원그룹을 어떻게 알고 지원하였나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저의 기질과 경험들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산업 분야와 기업, 직무들을 정리했습니다. 그 중, 교원라이프의 인프라사업팀의 직무소개를 보며 제 경험들이 회사의 업무진행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지원했습니다.

 

 

Q. 면접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부분이 있었나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교원그룹의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언론에 교원라이프에 대한 정보가 거의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원자가 같은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업계의 특수성 때문에 장례업계의 정보를 얻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인터넷상에서 장례업계 종사자의 인터뷰와 칼럼, 논문 등을 읽으며 기초지식을 습득했고, 서울 경기 인근에 있는 장례식장들을 방문하며 장례식장의 트렌드를 익히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원그룹이 최근에 인수한 ‘평택장례문화원’에 방문하여 사무장님과 장례지도사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업계와 직무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Q. 면접 시, 인상 깊었던 질문이 있나요?

직무 면접 시 “교원라이프에서 향후 진행하면 좋을 사업에 대해 제안해보세요.”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면접 전 뉴스를 통해 국내 비혼 인구 수가 늘어난다는 기사를 보았고 이에 흥미를 느껴 비혼 관련 커뮤니티 자료, ‘고독사’와 같은 자료를 추가로 찾아보았었습니다. 이 자료와 함께 현재 연수원과 호텔과 같은 인프라를 운영 중인 교원그룹의 노하우를 연결 지어 ‘비혼자들을 위한 노후 거주 인프라 및 커뮤니티 형성’을 사업 아이템으로 제안했습니다. 현직자의 시선에서는 허점이 발견되었을 수도 있는 제안이었겠지만, 신입사원 면접이기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본인의 어떤 모습 때문에 교원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면접 팁이 있나요?

면접 시 ‘능동적인 자세’를 어필했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서 작성 시 ‘취미 및 특기’를 ‘음악감상 및 사람 관찰하기’라고 기재했습니다. 이를 보신 팀장님께서는 제게 내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인지 재차 질문하셨고 동시에 거친 장례업계 특성까지 언급하셨습니다. 때문에, 저의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유통업 종사 경험 및 목공 관련 경험’을 말씀드려 내향적인 이미지를 완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팀 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인프라사업팀은 서로 자기주장이 뚜렷한 구성원들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존중해주며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 내음이 물씬 풍기는 끈끈한 부서입니다. 업무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심과 걱정을 가득 안은 채 입사했지만, 1주일 만에 모든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인품과 기본’을 중요시하시는 팀장님의 운영방침과 선배님들의 배려 속에 입사 1개월 차인 지금은 입사 3개월 차가 된 것 같은 익숙함과 편안함 속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팀장님께서 보내주시는 명언들로 하루를 리프레쉬하며 기분 좋게 업무를 시작하는 아침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Q. 교원에 입사해서 좋은 점과 앞으로의 포부()?

가장 크게 자랑하고 싶은 점은, 신입사원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제가 입사한 지 일주일 만에 팀장님께서는 저와 동기에게 ‘신사업 기획을 위한 시장조사 보고서’를 맡기시며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고객의 생애주기와 관련된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서 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무척 기대되고 이런 교원그룹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원그룹에서 저는 교원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장례서비스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긍정적인 ‘장례 경험’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교원라이프의 성장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장례’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