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ing

교원을 'JOB'아라 3편. 편집개발/편집디자인 후기

인재채용팀 2016. 6. 2. 16:00

안녕하세요! 교원소통지기입니다. 지난 5월에는 상반기 마지막 '교원을 JOB아라!'가 편집개발/편집디자인 직무로 진행 되었습니다. 교육출판업계의 최강자! 교원그룹의 우수한 교육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미래의 편집개발자, 편집디자이너 분들의 관심이 무척이나 높아 열띤 멘토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원을 'JOB'아라! 후기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교원을 'JOB'아라!] 

 

 

  

 

※ 참고: 1. 잡멘토링 1편. 편집개발(전집) 후기 → http://blog.kyowon.co.kr/99

             2. 잡멘토링 2편. 편집디자인(학습지) 후기 → http://blog.kyowon.co.kr/104

             3. 잡멘토링 10,11편. 편집개발(전집), 편집디자인(학습지) → http://blog.kyowon.co.kr/149

             4. 직무전문가 인터뷰 → http://blog.kyowon.co.kr/96

                                                  http://blog.kyowon.co.kr/100

                                                  http://blog.kyowon.co.kr/101

                                                  http://blog.kyowon.co.kr/103

 

    

 

 

[1개월 차 활동 모습] 

 

 

[편집개발/편집디자인 직무설명] 

 

 

[궁굼증을 해결해보는 Q&A시간]

 

 

 

 

 

 

 편집개발의 민영목 멘토는 멘티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편집개발 업무의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프로세스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콘텐츠의 콘셉트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치열해가는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어떤 내용과 방식으로, 어느 연령대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할지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콘텐츠 기획/개발이 완료되면 책을 본격적으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콘텐츠에 글과 그림을 꾸며주실 전문 작가/디자이너 분들을 섭외하여 콘텐츠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설명해드리고 작업 일정에 대한 내용도 공유를 합니다. 그다음부터는 그분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최상의 콘텐츠 퀄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수정/보완 작업을 지속적으로 거치게 되고 이 프로세스를 거치는 중에 편집개발자는 책이 최초의 콘셉트에 부합하게 완성이 되어 가는지 크고 작은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인쇄가 들어가기 전 많은 검수/감리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검수/감리 작업은 콘텐츠가 완성되기 전,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대량 인쇄가 들어가는 작업인 만큼 작은 실수가 하나라도 있을 경우, 콘텐츠 출간 시기, 비용 등 많은 부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편집디자인 직무의 김보경 멘토는 편집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협업'입니다. 교육 콘텐츠 안에는 디자인과 글이 동시에 있습니다. 따라서 편집디자이너와 편집개발자, 편집디자이너와 전문 디자이너는 하나의 교육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공유/피드백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서로 생각하고 있는 콘텐츠의 제작 방향이 다르다면 결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없겠죠. 따라서 무엇보다도 '협업에 준비되어 있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애정'입니다. '내가 만드는 교육 콘텐츠를 얼마나 좋아하는가?'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 문화에 대한 전집을 만들게 된다면 편집디자이너로서 그 당시 유럽 미술, 건축, 의복 등 디자이너로서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지요.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분야에 대한 콘텐츠라고 해서 '애정'을 가지지 않고 작업에 임한다면 그 마음이 결과물로 이어지고 결국 좋은 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없겠죠. 열린 마음으로 어떠한 주제건 애정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실과의 타협(?)'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다 보면 본인 만의 디자인을 대하는 관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다 보니 회사에서 제작되는 콘텐츠 특성에 따라 본인이 생각하는 디자인 방향과 다르거나 가끔은 불만족스러울 때가 있을 겁니다. 이럴 때는 예술가적인 기질을 잠시 내려두고 콘텐츠 제작방향, 편집개발자의 의견, 독자들의 예상 반응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디자인 부분에 있어 절충할 수 있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개월 차 활동 모습]

 

[퍼즐을 맞추며 서로 친해져요]

 

 

[서로의 과제를 공유해보는 시간]

 

 

[과제발표와 멘토의 피드백]

 

 

[화기애애 했던 점심식사 시간]

 

 

 

 

[참가자 후기] 

 

 

       ● 참가자 블로그 후기→ http://blog.naver.com/wlstlf_369/220731627631 

 

 

 

 

 [교원을 'JOB'아라!]

 

 편집개발/편집디자인 직무는 교원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직무이다 보니 많은 대학생분들께서 교원을 'JOB'아라!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어문/인문/교육/디자인 계열과 같이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멘티들 외에도 경영학, 화학, 정치외교학 등 비연관 전공자 분들도 참석해주셔서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교원을 'JOB'아라!가 더욱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설문에 적어주신 것처럼 이번 기회가 꼭 좋은 인연이 되어 교원에 입사하시는 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멘토, 멘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교원을 'JOB'아라!는 겨울이 다가오는 11월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직무는 인사(HRM/HRD)의 직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래의 인사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반기에는 교원을 'JOB'아라! 외에 취업멘토링, 정기채용상담회 등으로 대학생분들과 교류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